헷갈리는 일본어 조사 に, へ 그리고 まで
1. に, へ, まで의 공통점 に[니], へ[에], まで[마데]의 공통점은 모두 동작의 목표, 도착점을 나타내는 조사라는 것이다. 이들은 동작, 운반을 나타내는 동사와 함께 이용될 경우에는 이동의 목표, 도착점을 나타낸다. 2. に, へ, まで의 용법 이중 に[니]와 へ[에]는 '~에, ~으로'라는 뜻이며 현재 위에서 설명한 용법에 있어서는 구별이 애매하게 되어 있어 어느 쪽을 이용해도 거의 차이는 없다. 원래는 に가 장소나 동작, 작용의 정지점을 지시하는데 비해 へ는 동작,작용이 향하는(이동하는) 목표를 지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헤이안시대 말기부터 이 두 단어의 경계가 모호해졌다. 결국 지금의 일상 생활에 와서는 일본어 화자는 に와 へ를 확실하게 구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지만 단어의 어감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