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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 관련 용어 정리 특정 사건이나 국가, 도시 등이 년대나 세기의 범위를 넘어설 경우, 해당 건이 시작된 년도를 기준으로 기록하였음.예)James Fort는 1607년부터 1619년 사이에 존재한 요새였으나, 이를 1600년대(1600~1609)에만 기록함1607~1765Colonial period(식민지 시대)1765~1783American Revolution(아메리카 혁명)1783~1788Confederation Period(연합 시대)1788~1801Federalist Era(연방주의자 시대)1801~1817Jeffersonian Era(제퍼슨 시대)1817~1825Era of Good Feelings(호감의 시대)1825~1849Jacksonian Era(잭슨 시대)1849~1865Civil War Era(내전 시대..
63년에 한반도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왜 갑자기 뜬금없이 이 글을 적느냐에 대해 의아할지도 모른다. 내 동기가 '63년에 폼페이에 화산 터졌대. 근데 그 때 우리나라에선 뭐했음?'이라고 물어보길래 나도 궁금해져서 정리한 글이다. 2020년까지 발견된 사서들을 보면 63년 한반도에는 최소 3명의 국가와 왕이 존재했다. 그들은 바로 신라의 탈해 이사금, 고구려의 태조대왕, 백제의 다루왕이다. 탈해 이사금 7년(63년) 겨울 10월 (음력) 백제 (다루)왕이 영토를 넓혀 낭자곡성(娘子谷城)에 이르러 사신을 보내 만나기를 청하였으나, (신라 탈해)왕이 가지 않았다. - 다루왕 36년(63년) 겨울 10월 (음력) (백제 다루왕) 36년 겨울 10월에 왕이 영토를 개척하여 낭자곡성(娘子谷城)에 이르렀다. 곧 사신을 신라에 보내 만나기를 청하였으나, ..
일본어에서의 활용 3 - 형용사 현대일본어에서 형용사의 활용은 1종류만 존재하고, 50음행(五十音行)의 차이도 없으며, 한국어와 같이 명령형도 없다. 잠깐! イ형용사와 ナ형용사의 활용형은 다른데 왜 형용사의 활용이 1종류 밖에 없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오해를 막기 위해 일본어의 형용사에 관한 용어를 정리하고 가겠다. 여기서 말하는 형용사(形容詞)라는 것은 일본어의 イ형용사(イ形容詞)에 해당하며, ナ형용사(ナ形容詞)는 형용동사(形容動詞)라고 부른다. 형용동사에 관한 내용은 이 글(https://mspproject2023.tistory.com/235)을 참고 바란다. 형용동사(形容動詞) [핵심정리] 1. 형용동사는 다음과 같은 성질을 가진다. ㄴ 자립어이고 활용한다. ㄴ 종지형의 형태가 「だ」로 끝난다. ㄴ 단독으로 서술어가 될 수 있다...
일본어에서의 활용 2 - 동사의 활용 현대일본어의 동사 활용은 5단 활용, 1단 활용 혹은 2그룹 동사(상1단 활용, 하1단 활용), 변격활용(サ행 변격활용, カ행 변격활용)으로 총 5종류가 있다. 5단 활용 (그룹 1) : 그룹 1,2를 제외한 모든 동사 1단 활용 (그룹 2) : 주로 イ단+る, エ단+る 로 끝나는 동사. 음편형 없음 상 1단 활용 하 1단 활용 변격 활용 (그룹 3) : 불규칙 동사 カ행 변격활용 サ행 변격활용 1. 5단 활용 5단 활용(五段活用, ごだんかつよう)은 활용어미의 앞부분에 50음도의 각 단(段)의 소리가 나는 활용형이다. 다만, サ행에서의 활용을 제외하고, 연용형에는 음편(音便)형(イ음편, 촉음편(促音便), 발음편(撥音便))이 있다. 50음행 어간 활용어미 미연형 연용형 종지형 연체형 가정형 명령형 (어간)..
일본어에서의 활용 1 - 활용의 개념과 6가지 활용형 일본어에 있어서의 활용이란 그 말로 문이 끊어지는지 뒤에 다른 말이 이어지는지에 따라, 이어지는 경우는 어떠한 말이 계속되는지에 따라 어미가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활용하는 품사는 동사, 형용사, 형용동사, 조동사의 네 가지가 있다. 한국어에서도 이런 활용이 있기 때문에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먹다'라는 동사를 보자. 직설법 비과거 먹는다 과거 먹었다 의문형 비과거 먹느냐 과거 먹었느냐 청유형 먹자 명령형 먹어라 단정형 먹겠다 '먹다'의 직설법 현재형은 '먹는다'이다. to eat을 뜻하는 어근 '먹-'과 현재 상황을 나타내는 어미 '-는'과 종결어미 '-다'가 합쳐진 것이다. 즉 기본형 '먹다'에서 어근 '먹-'과 어미 '-다' 사이에 어미 '-는'을 집어넣는 형태이다. 이렇게 용언의..
大丈夫 대장부? 다이죠부? 중국에서나 한국에서나 大丈夫라는 한자를 보고 '씩씩한 큰 남자'를 뜻하는데, 일본에서는 발음에 따라 그 의미가 조금 다르다. 大丈夫를 [だいじょうふ/다이죠-후]라고 읽는다면 우리나라의 대장부와 같은 뜻이지만 이 단어를 [だいじょうぶ/다이죠-부]라고 읽으며 형용동사로 사용하고 있다면, '괜찮아'라는 뜻이 된다. (명사) 1. 대장부 (형용동사) 1. (위험하지 않고 안심할 수 있는 상태. 강하고 견고한 상태) 괜찮은(끄떡없는) 2. (틀림없이 확실한 상태) 괜찮은 (부사) 1. 틀림없는, 확실한, 괜찮은 丈 [じょう]는 길이의 단위로 1장(丈=10척(尺))은 근대 일본에서 3.03m이다. 중국 주나라때부터 사용되던 단위인 주척(周尺)에서 1장은 약 1.7m로, 성인 남성의 신장과 맞먹는다. 夫를 훈독으로 ..
파운드케이크와 미트로프 도대체 저 두 음식이 왜 같이 소개되는거야? 라는 궁금증이 생길지 모르니 미리 그 연유를 밝힌다. 저 두 메뉴는 오늘 먹게 된 쩐식(전투식량)에 나온 음식들인데, 이것들을 먹으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다. 1. 파운드케이크는 왜 '파운드' 케이크인걸까? 2. 미트로프의 '로프'는 도대체 뭘까? 1. 파운드케이크에 대해서 알아보자 파운드 케이크(pound cake)는 각각 1파운드(pound)의 밀가루, 버터, 달걀, 설탕 네 가지 재료로 만든 영국에서 유래한 케이크다. 참고로 여기서 1파운드는 대략 453g이며, 단위 pound는 '무게, 저울추'를 뜻하는 라틴어 중성명사 pondus [폰두스]에서 왔다. 각설하고, 이 파운드 케이크라는 것은 특정한 케이크 종류라고 하기보단 네 가지 재료인 밀가루, 버터, ..
잇쇼니(一緒に), 토모니(共に) 잇세이니(一斉に)의 차이 一緒に [いっしょに, 잇쇼니]. 共に [ともに, 토모니]. 一斉に [いっせいに, 잇세-니]. 이 단어 모두 '함께'라는 뜻을 가진 부사들이다. 그럼 이 단어들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각각의 단어 뜻을 자세히 알아보고 그 차이를 설명하겠다. 一緒 [いっしょ] (한 곳, 같은 곳을 뜻하는 一所 [いっ‐しょ]에서 유래) 1. 하나로 묶는 것(일괄화함) ex) 荷物を一緒にする : 화물을 함께 다루다 2. 구별이 없는 것(동일함) ex) 意見が一緒になる : 의견이 하나되다 [직역 : 의견이 함께(or 하나로) 되다] 3. 함께 같은 것을 하는 것 ex) 一緒に遊ぶ : 함께 놀다 4. (보통 御一緒する(동행하다)의 뜻으로 쓰여) 동행하는 상대를 공경하는 말 : 동행함 ex) そこまで御一緒させてください : 거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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