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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00 법칙 공군 기본군사훈련단에서 안전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할 때 배우게 되는 규칙이다. 생전 처음 들어봤던 이 법칙을 작년에 듣고 잊어버렸다가 최근 안전 교육을 받게 되며 다시 기억하게 되어 이 법칙에 대해 정리해본다. 1. 1-10-100 법칙? 1-10-100 법칙(1-10-100 rule)은 1의 노력을 투입함으로써, 사고 발생 후 수습(correction)과 회복에 투입해야하는 10과 100의 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법칙이다. 이 말은 예방(prevention)을 잘 하라는 말이다. 2. 군내 안전에서만 쓰이는 걸까? 루마니아 출생의 아메리카 엔지니어이자 경영 컨설턴트 조셉 모세 쥬란(joseph m. juran, 1904~2008)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예방 비용(prevent..
술 정리 원래 내가 먹고 싶었던 것, 내가 알게 된 새로운 음식들을 https://mspproject2023.tistory.com/296에 정리하고 있었는데, 그 중 술과 같은 액체의 비중이 많아지면서 식용 액체들을 따로 빼서 정리하기로 했다. 여기서는 '술'과 같은 음료수만 정리한다. 吟醸酒 [ぎんじょうしゅ/긴죠우슈/음양주] 60% 이하로 정미한 백미를 원료로 해서 저온에서 발효시켜 양조한 일본식 청주(清酒) 大吟醸 [だいぎんじょう/다이긴죠/대음양] 50% 이하로 정미한 백미를 원료로 한 긴죠우슈(吟醸酒/음양주) Tequila [떼낄라] 멕시코 할리스코주 떼낄라(Tequila)에서만 자라는 푸른용설란(Agave tequilana)으로 만든 메스칼(Mezcal). 멕시코를 대표하는 증류주로서 알코올 농도는 38~..
식용 액체류, 식용 고체 양념류 정리 원래 내가 먹고 싶었던 것, 내가 알게 된 새로운 음식들을 https://mspproject2023.tistory.com/296에 정리하고 있었는데, 그 중 술과 같은 액체의 비중이 많아지면서 식용 액체들을 따로 빼서 정리하기로 했다. 여기서는 '술, 음료수, 국'을 제외한 '소스, 원액, 기름, 액체 양념' 등 음식을 조리할 때 곁들이거나 넣는 식용 액체류만와 '소금, 대두' 등과 같은 고체 양념(조미료)류를 정리했다. 겨자 기름(mustard oil) : 겨자씨를 갈아 물과 섞은 뒤 증류를 통해 얻은 휘발성 방향유. 머스타드 오일, 겨자유라고도 부른다. mustard는 '포도즙, 햇포도주'를 뜻하는 라틴어 중성 명사 mustum[무스툼]에서 유래했으며, 이 명사는 '신선한, 새, 햇, 풋, 어린'이라..
질병 및 심리상태 정리 의학 관련 용어 정리(https://mspproject2023.tistory.com/215)도 같이 참고하길 바란다. 각화증(角化症, keratosis) : 피부의 각질층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져 피부 표면이 딱딱하고 두껍게 변하는 증상 ㄴ 손, 발의 티눈, 못(굳은살) 등 간경변증(肝硬變症, cirrhosis) : 간의 섬유 조직이 많이 자라 굳어지면서 오그라들고, 표면에 이상한 융기가 생겨 울퉁불퉁해지는 병. 일반적으로 '간경화증'이라고 한다. 간암(肝癌, Liver cancer) : 간에 생기는 암 간염(肝炎, Hepatitis) : 간에 생기는 염증 고혈압(高血壓, hypertension) : 혈압이 정상 수치보다 높은 증상. 최고 혈압이 150~160mmHg 이상이거나 최저 혈압이 90~95mmHg..
言う는 [イウ/이우]라고 할까, [ユー/유-]라고 할까? 1. 言은 어떻게 발음할까? 言라는 한자를 음독하면 겐(ゲン), 곤(ゴン)으로 읽으면, 훈독하면 이우(言う, いう), 코토(言, こと)라고 읽는다. 음독 ゲン (한음) : 언 ゴン (오음) : 언 훈독 言う [いう] : 말하다 言 [こと] : 말 여기서 논란이 되는 부분은 '말하다'라는 뜻의 ワ행 5단 동사 言う(いう)다. 어느샌가 일본에서는 言う를 기존의 [いう/이우]라는 발음과 새롭게 나타난 [ゆう/유-]라는 발음이 같이 쓰이고 있다. 2. いう일까? ゆう일까? 이에 대해 goo사전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言う [ゆう/유-] : 말하다 言う [いう]의 종지형이자 연체형인 いう[이우]를 [ユー/유-]라고 발음하는 것에서 유래했으며, ゆ가 어간이라고 의식되어 생긴 어형. 종지형, 연체형 이외에서는 ..
원적과 본적의 차이는 뭘까? - 호적제에 관하여 이 글(https://mspproject2023.tistory.com/343?category=874319)에서 시진핑에 대한 정보를 간단히 적었는데, 이 글을 보고 원적과 본적의 차이를 궁금해하신 분이 있어서 그에 대한 답변으로 이 글을 남긴다. 그리고 알아본 김에 중국의 조적과 적관에 대해서도 알아보겠다. 옛 사람들의 이름은 왜 이렇게 다양한가? - 자와 명의 차이 1. '공자'가 이름이 아니라고? 어떤 한 인물에 대해 검색해보면 거진 첫 줄에는 그 사람의 이름, 살던 시대, 직업에 대해서 적혀 있다. 다만 현대 한자문화권 지역에서는 사전에 직접적으로 해당 mspproject2023.tistory.com 시진핑(习近平, 1953년 6월 15일~)은 조적(祖籍, 원적)은 허난성 덩저우시이고, 적관(籍贯,..
겨울의 계어(冬の季語) 1. 시후(時候) 一月 [いちがつ/이치가츠] : 1월 一陽来復 [いちようらいふく/이치요-라이후쿠/일양래복] : 일양내복(동지가 끝나고 양의 기운이 강한 봄이 온다) ㄴ 직역하면 '첫번째 양(一陽)이 돌아(復)오다(来)'라는 뜻이며 역경(易經)에서 유래했다. 凍て [いて/이테] : 얼어붙음(한기로 인해 얼어붙는 것) ㄴ '얼다'라는 뜻의 タ행 하1단 활용 자동사 'いてる[이테루]에서 유래했다. 凍て空 [いてぞら/이테조라] : 얼어붙을 정도로 추운 겨울 하늘 いてる[이테루] : 얼다 (タ행 하1단 활용 자동사) 梅初月 [うめはつづき/우메하츠즈키] : 매화첫달(음력 12월) ㄴ 매화가 피기 시작하는 달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大節季 [おおせっき/오오셋키] : 큰절계(연말, 섣달, 큰그믐(おおみそか)) 大晦日 ..
가을의 계어(秋の季語) 1. 시후(時候) 秋 [あき/아키] : 가을 秋風月 [あきかぜづき/아키카제즈키] : 가을바람달(음력 8월) 秋口 [あきぐち/아키구치] : 가을입(초가을, 첫가을) 秋さぶ [あきさぶ/아키사부] : (눈에 띄게) 가을다워지다 (バ행 상2단 활용 동사) ㄴ -びる[비루] : ~의 상태를 띠다, ~인 것처럼 보이다 [접미사] ㄴ 명사나 형용사의 어간 등에 붙어 상1단 활용 동사를 만듬. 문어형에서는 상2단 활용 동사를 만드는 접미사 -ぶ [부]가 있음 秋寒 [あきさむ/아키사무] : 가을의 추위 秋され [あきされ/아키사레] : 가을이 됨, 가을이 깊어짐 ㄴ あきざれ [아키자레]라고도 한다. 秋末 [あきずえ/아키즈에] : 가을끝(만추, 늦가을) 秋立つ [あきたつ/아키타츠] : 가을이 서다(달력상으로 가을의 계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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