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문을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길
이 언덕을 뒤로하고 쭉 올라오면 이런 길이 나온다. 좌측에는 학교 건물, 우측에는 주택들이 밀집해있다.
이런 나무 계단도 올라가 아스팔트길을 조금만 더 걸어 올라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의 왼편에 낮은 산길이 보이는데, 이 길로 조금만 올라가면 된다. 그럼 짜~~~자아
안.....산불조심 입산통제로 매년 11월 1일부터 다음해 5월 31일까지는 들어가지 못한단다ㅎㅎ... 동장대를 오려면 6월부터 10월까지 와야하는 것 같다. 옆엔 동장대 개방 시간이 적혀 있는데, 9시부터 17시까지이지만 마지막 입장 시간은 16시 30분이라고 한다. 라고 한다. 동장대 산책로를 거닐어 보고 싶다면 6~10월 사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반 사이에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헛걸음 하지 마시라고 적어둔다.
산불조심 입산통제 | 동장대 산책로 이용 안내 |
기간 : 매년 11.1 ~ 다음해 5.31 충렬사관리사무소 소장 |
개방시간 : 09:00~17:00 * 마지막 입장시간 : 16:30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천 시, 우천 후 출입통제 취사 및 음주·흡연금지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하여 이용규칙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부산광역시 충렬사관리사무소 |
그리고 지금은 동장대는 공사중이다.
뒤로 충렬사 인근 마을로 이어지는 산길이 있어 가봤는데, 동장대는 이렇게 철책으로 둘러쌓여 있었다.
충렬사에서 전파합니다. 11월부터 5월까진 들어오지 마십쇼..
이 문을 통해 들어간다면 충렬사 산책로까지 걸어갈 수 있다고 한다.
내려오다보면 이런 길도 나온다.
충렬사에서 관리하는 철책이 이어지는 곳으로 쭉 내려가면
이런 촘촘히 모여 있는 집들을 볼 수 있다.
여기를 더 내려가면 동래고등학교,낙민역, 충렬사 쪽으로 갈 수 있다. 이번 동장대 탐방은 동래사적공원을 가는 김에 여기도 가볼까? 하는 급작스럽게 사전 조사 없이 길따라 가 본 것이었기 때문에 솔직히 아쉬웠다. 다음 탐방 땐 꼭 충렬사에서 동장대로 이어지는 길목을 거닐고 동장대에 방문한 뒤 멋진 탐방기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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