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청룡노포동 용성계곡 산수화그림터 산책로 입구에 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금정구 범어사 용성계곡 산수화 그림터 바라기길 산책
이전에 범어사 문화체험 누리길을 가던 중 '용성계곡 산수화 그림터'를 지나는 길이 공사로 인해 막혀 있어 가지 못했는데, 다시 열었다는 소식을 오늘 듣고 찾아가봤습니다~ 1. 용성계곡 산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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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범어사 문화체험 누리길 답사를 갔을 땐, 이곳이 2023년까지 산책로 정비공사를 한다고 확인했고, 이후 개방되었을 때 다시 찾았는데, 그 땐 이 비석이 없었습니다. 아마, 그러니 비석에 새겨진 2023년 4월 5일에 이 시비가 세워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비문 앞면 | 비문 뒷면 |
숲길공원 SAMDO 편백숲 하늘에 발돋음하고 맑은 물 노래하는 용성계곡 가슴열면 음이온 푸른공기 순박한 자연의 숨소리 듣는다. 먼데서 뻐국뻐국 포곡의 애환 숨은 그리움이 걸음따라 나설 때 외로운 나그네 님들 만나 반갑다 2023.4.5. 주민_공원을 연 범어정수장, 금정구청에 감사드림 |
금정구문협전신 금정문학동인회초대회장 박삼도(朴森道) 시(時) (단기)4356(서기 2023년).8.26.A80 |
2023년 4월 5일, 금정문학동인회초대회장 박삼도(혹은 SAMDO)는 이곳에 산책로 겸 공을 연 범어정수장과 금정구청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며 시 한 수를 비석으로 남겼습니다. 부산 금정구의 문학 정신을 이어가는 '박삼도' 시인의 이야기는 앞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읽혀질 것입니다. 박삼도 시인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블로거 혜천님의 글(https://blog.naver.com/hyechon49/223487075725)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용성계곡 물바리길에서 박삼도시인 시집 회야강을 득뎀하여 읽으며 옛 가본 양산무지개폭포 와
지난 월요일 하도 더워 문화누리길 타라 범어사계곡 올라가는 입구 용성계곡 물바라길 산수화 그림터 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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