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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독진대아문은 원래는 동래부사청(東萊府使廳) 동헌(東軒)에 있었는데, 20세기 초 시가지 정리로 인해 금강공원 안으로 옮겨 세워졌었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 8월 15일, 원래 위치에서 조금 떨어진 동래부 동헌 경내에 세워지게 되었죠.
독진대아문터 [獨鎭大衙門址] |
동래부 동헌의 바깥대문으로서 일제(日帝)에 의해 강제로 옮겨진 독진대아문이 있던 곳. 2014년 8월 원래 자리 주변인 동래부동헌 일곽(一郭) 내에 이전 복원됨. |
지금의 금강원 시비와 동래금강원 표지석의 오른쪽에 보면 이렇게 작은 표지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 인근에 일제강점기 금강원(현 금강공원)을 만들 때 옮겨졌던 그 독진대아문이 이 주변에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옮겨간 독진대아문 혹은 동래부 동헌 외대문에 대한 내용은 이 글(https://mspproject2023.tistory.com/1229)을 참고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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