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본문 바로가기

언어

(451)
일상 러시아어 - 다이슨 에어블레이드 제품 등록 요청 이재모피자 부산역점에서 모임이 있어 갔었습니다. 그곳 화장실을 잠시 썼는데, 신기하게 생긴 기구가 있었고, 이게 어떤 기계인지 찾아봤습니다.헤파필터(HEPA filter)를 사용한 다이슨 에어블레이드 9kJ라는 제품입니다. 다이슨은 공식적으로 이 제품을 '빠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헤파 필터 핸드 드라이어'라고 설명하고 있죠. 영국에서는 공식적으로 11980.80파운드(£1,198.80, 241213 기준 약 2,172,299.93원), 미국에서는 공식적으로 1249달러($1,249.00, 241213 기준 약 1,791,590.58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1. 원문Для актива́ции гара́нтии вы́полните регистра́цию че́рез Интерне́т.[들랴 엌찌바찌이 거란..
울리츠카야의 <나귀의 길> 인물 관계도
울리츠카야의 <합선> 인물 관계도
페트루솁스카야의 <기적(чудо)>의 주요인물관계도 주요등장인물 이름등장 빈도(단위 : 회)나댜(Надя)54코르닐(Корнил)34어머니(мать)21보바(Вова)5안드레브나(Андревна)4보보츠카(Вовочка)2나디카(Надька)1'희망'을 뜻하는 여성 인명 나데즈다(Надежда)는 지소형을 포함해서 55번, 그녀의 아들인 '대(великий)통치자'란 뜻의 남성 인명 블라디미르(Владимир)는 애칭으로 총 7번 직접적으로 언급됩니다. 그리고 점쟁이로 추정되는 코르닐은 작품의 중후반부터 등장하는데, 34번이나 등장합니다. 작중에선 코르닐 아저씨(дядя Корнил)라는 표현으로는 18번 등장하죠. 그의 어머니 안드레브나(Андревна)는 딱 4번 등장합니다. 그 이후로는 이름으로 불리지 않아요.주요등장인물 이름등장 빈도(단위 : 회)..
울리츠카야의 <노래하는 마샤>의 인물관계도
울리츠카야의 <위대한 스승>의 배경은 언제일까? 1. 울리츠카야의 의 줄거리 겐나(Гена)라고도 불리는 겐나디 투치킨(Геннадий Тучкин), 그리고 그녀의 할머니 알렉산드라 이바노브나(Александра Ивановна)가 한 집에 살고 있고, 옆집에는 쿠펠리스(Купелис)라는 늙은이가 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인물이 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그는 공장일과 공장 사람들과 잘 적응하지 못하며, 자주 도서관으로 가서 독일어를 공부했습니다. 도서관에서 레오니드 세르게예비치(Леонид Сергеевич)를 만났고, 그에게서 그의 스승(루돌프 슈타이네르(Рудольф Штайнер))과 그 스승의 추종자(슈레(Шюре))로부터 배운 다양한 지식을 배우게 됩니다. 이에 겐나는 눈이 띄이면서 '앎'에 집착하게 되었죠. 이에 대해 레..
인물로 보는, 류드밀라 울리츠카야의 <스페이드의 여왕(1999)> 1. 등장인물 소개무르(Мур)안나 표도로브나의 어머니. 딸과 약 30살 차이가 나며, 작 중 90살. 여러 사람들과 사랑을 나눴으며, 남편도 여럿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 안나의 시선에서 천사(ангел)라고 묘사된다. 최근 출판된 책을 손에 꼭 지고 안나와 이야기를 한다.그녀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녀는 1916년에 아버지와 함께 파리에서 살았으며, 그 당시 그녀는 어린 소녀였다고 한다. 그 때 약혼남 카스파리가 그에게 다이아뎀을 줬는데, 1924년 조지아의 트빌리(Тифлис)에서 내기로 그것을 잃었다고 말한다. 작중에서 다양한 가족, 이성, 동성들에게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가졌다고 묘사된다. 그렇게 만난 사람들은 그녀의 알 수 없는 힘에 굴복하여 계속되는 변덕을 달래느라 애썼다고 한다. 어느..
대화문으로 보는 페트루솁스카야의 <위생>(줄거리 소개 있음) 1. 류드밀라 페트루솁스카야의 류드밀라 스테파노브나 페트루솁스카야(Людмила Стефановна Петрушевская, 1938.05.~)의 은 1990년에 출판된 1990년대 당시 소련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단편 소설로, 주소재는 '병, 유행병, 감염'입니다. 이야기는 선형적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타임라인을 따로 생각할 필요가 없이 그냥 읽으면 됩니다. 눈살 찌푸려지는 묘사도 조금 보여 여러 매체에서는 '성인용 판타지 소설'로 구분하기도 합니다.이 소설은 한 도시에 전염병이 생겼는데, 그 전염병에서 조금 회복된 한 남자가 여러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돈을 주면 먹을 것을 사오겠다고 이야기를 하는 장면부터 시작됩니다. 그렇게 소련에  팬데믹 상황이 일어났다면 이렇게 되었지 않았을까? 하는 상황들이 펼쳐집..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