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과 표로 보는 역사 시리즈' 카테고리의 글 목록 (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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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과 표로 보는 역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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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북항재개발 당시 충장대로 가설울타리에 붙어 있던 안내판들 처음에는 부산포 개항(1407)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임진왜란 이후의 두모포왜관(1607~1678)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잠시 있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세관 두모진해관(1878)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부산포 개항(The opeing of Busanpo, 1407)두모포 왜관(Dumopo Waegwan, 1607~1678)최초의 왜관 부산포와 제포두모포 왜관 설치로 무역의 활성화태종 7년(1407년)에 일본상선이 조선의 각 포구를 마음대로 드나듦으로, 처음으로 그 선박이 드나들 수 있는 곳을 부산포와 제포로 한정하였다. 이곳에 왜리(倭里)와 왜관(倭館)이 형성되었다.1607년(선조 40) 부산 수정동 부근의 두모포에 왜관이 설치되고 양국 간에 국교가 정상화되자 왜관에는 쓰시마섬인과 일본인이..
100억원 큐브를 보관 중인 한국은행 부산본부 화폐전시실 한국은행 부산본부입니다! 전시실 외의 내부 사진은 찍을 수 없어서 입구와 전시실 사진만 찍었습니다~위치부산 남구 문현금융로 25 한국은행 부산본부 1층(부산 남구 문현동 1230 1층)시간평일 10:00~16:00전화번호051-240-3809관람 소요 시간40분 내외입장료무료예약단체 관람 혹은 안내 희망을 원하는 개인주차한국은행 부산본부 주차장별도 예약 없이 입구로 들어가서 안내판에 따라 왼편으로 쭉 따라가다보면 왼쪽에 한국은행 부산본부 화폐전시실이 있습니다!처음 들어오면 황동판을 기념으로 줍니다~ 이건 나중에 쓸 일이 있어요! 옆으로 쭉 둘러보면 되는데요~ 중앙은행이 하는 일을 먼저 쭉 읽어볼 수 있습니다~그 다음 1950년 6월에 창립된 한국은행의 역사에 대해서도 볼 수 있죠~1911년부터 1964년..
짧지만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첫번째 다리, 선동교 부산 금정구 선동의 하정로와 상현로, 체육공원로를 잇는 터널이 있습니다.4.3m의 높이 제한을 두고 있는 이 터널 위로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습니다.아래 터널은 왕복1차선 차도와 남쪽의 도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이 위의 경부고속도로는 왕복3차선도로(약 84m)가 지나가죠. 경고문고속도로 구조물 하부에 도로점용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차량주정차, 쓰레기투기, 각종자재적치 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7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15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장이 고속도로 하부에 허락없이 차량주정차, 쓰레기투기, 여러 자재 적치 등을 한다면 처벌을 받는다고 하네요. 다리 입구와 출구가 꺾여 있어 잠시 주차를 하더라도 차량 추돌 위험이 있기에 애초에 시도 조차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황..
2025년 소망기원 윤산 새해 해맞이 기원제 개최 예정 행사 참여 시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2025년 소망기원 윤산 새해 해맞이 기원제일시 : 2025.1.1.(수)오전 6시 40분장소 : 윤산 정상주최 : 금정구주관 : 금정문화원협조 : 금정경찰서, 금정소방서부곡교회 뒤편에서 시작되는 윤산 등산로 초입에 2025년 소망기원 윤산 새해 해맞이 기원제가 열린다는 안내문이 걸려 있습니다. 해당 행사는 2025년 1월 1일 6시 40분 윤산 정상에서 시작됩니다. 새벽 등산이니만큼 조심해서 올라가세요!
50~60년대 문학예술인들의 모임터, 은성주점 터 문학예술인이 찾았던 은성주점 터銀星酒店址, Former Site of Eunseong Jujeom(Tavern) 이곳에서 약 10m 앞에는 1960년대 소설가이자 언론인 이봉구(1915~1983)와 변영로, 박인환, 전혜린, 임만섭 등 문화예술인들이 모였던 주점 터이다. 특히 이봉구 선생은 명동을 좋아하여 명동 시장(明洞市長)·명동 백작(明洞伯爵)이란 애칭으로 불렸다.이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10m 정도를 가면 개양빌딩이 나오는데, 이쪽에 당대 문화예술인들이 모였던 은성주점(1953~1973)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주점의 모습은 강원도 인제군의 박인환 문학관에 재현되어 있습니다.
1958년 해운대 바닷과와 동백섬에서 사랑와 이별을 노래하다, 해운대 엘레지 돌아와요부산항에노래비와 자연보호헌장비 사이 중간쯔음엔 2000년부터 해운대엘레지노래비가 세워져 있습니다.해운대 엘레지한산도 작사백영호 작곡손인호 노래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울던 물새도 어디로 가고 조각달도 흐르고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나는 가련다 떠나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잘 있게나해운대에서 영원한 사랑을 고하였으나 결국 이별하여 해운대 백사장과 동백섬을 떠나는 한 사람의 아픈 사랑 이야기에 대한 내용을 담은 1958년의 대표적인 비가(엘레지)입니다. 국제신문에 따르면, 이 노래로 인해 부산 해운대 백사장과 동백섬에 가..
연꽃 모양의 백산에서 옥황상제에게 재를 지내던 곳에 세워진 옥련선원 대략적인 옥련선원과 백산 첨이대의 지도입니다.부산 수영구 백산 아래쪽에 옥련선원이라는 절이 있습니다.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다보면 미륵불이 있는 절의 계단에 다다르게 됩니다.계단을 오르고 포장된 오르막길을 조금 오르면 거대한 미륵불이 보입니다.미륵불이 앉아 있는 곳은 넓은 자갈터입니다.미륵불의 왼편엔 2기의 비석이 있습니다. 왼편의 비석은 '백산 미륵대불 봉안 비명 및 백산 미륵대불 중창 불사 비명'입니다. 이 미륵불이 어떻게 지어졌고, 어떻게 다시 수리되었는지'에 대해 적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아래에 적어두겠습니다. 그 오른편의 비석은 '미륵대불 조성불사 동참명부'입니다. 이 미륵대불을 지을 때 도운 분들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백산 미륵대불 봉안 비명백산은 백두산 태백산과 더불어 백두대간의 종점이 되..
온천천을 도심으로 보내는첫번째 다리 청룡2호교 남산샛길을 따라 청룡교를 지나 조금 올라오면 청룡2호교가 나옵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범어사 문화체험 누리길과 용성계곡 산수화 그림터로 가는 산책로 옆의 정자가 나타납니다. 차도로 쭉 가면 청룡예전로로 가서 경동아파트나 범어사로로 가서 범어사를 방문할 수도 있죠.다리에서 북쪽을 보면 쌈지공원의 온천천 유지용수 공급시설물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뒤로 가서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죠! 아직 덜 알려져 방문객이 적습니다!총연장22.00m교폭8.00m설계하중DB-24ton통과하중43.2ton공사기간1994.08.11. - 1995.5.23.시행청부산광역시 금정구청시공자화인건설(주)설계자지방토목주사보 서봉원감독자지방토목주사보 박태관준공검사관지방토목삽무관 황유국지방토목사무관 전경옥감리자-이 다리는 도로의 특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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