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과 표로 보는 역사 시리즈 (774) 썸네일형 리스트형 송도의 과거와 미래가 담긴 송도해수욕장 송도 100주년 기념공원 송도 100주년 기념공원부산 송도해수욕장은 일제강점기인 1913년에 개장된 우리나라 최초 공설 해수욕장이자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입니다.2013년에 송도해수욕장 개장 100주년을 맞이하여 송도의 4대 명물인 해상 다이빙대, 해상 케이블카, 포장 유선, 구름다리를 형상화한 송도 100주년 기념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해상 다이빙대해상 케이블카포장 유선(布帳遊船)구름다리1927년 일제강점기 당시 설치되어 1960년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으나, 1987년 태풍 '셀마'에 의해 파손되어 철거되었다. 이후 213년 송도해수욕장 개장 100주년을 기념하여 재설치되어 운영 중이다.1964년에 민간사업가에 의해 설치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시설물이다. 하지만 이용객의 감소 및 잦은 태풍 피해로 .. 청산리 전투부터 자유시 참변까지, 북로군정서 출신 강근호를 모셨던 모정원 애국지사 강근호길강근호 애국지사해운대구는 평생을 항일독립운동과 진충보국(盡忠報國)에 바친 강근호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2015년 3월 30일 대천공원에서 모정원까지 2km 구간을 '애국지사 강근호 길 명예도로'로 지정하였다.해운대구 장산 '애국지사 강근호길' 표지판에서 약 11분을 걸어 올라가면 '자식을 그리는 어머니의 애틋한 심정을 생각나게 하는 동산'이라는 뜻의 '모정원(母情菀)'이 나옵니다.1960년 남편 강근호를 잃은 대한민국 국군 출신 이정희(1932-2016)는 1963년부터 어린 남매를 데리고 해운대 장산으로 들어와 장산개척단장(1963-1970)으로서 생태계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자갈밭을 개간하여 푸른 농토를 만드는데 헌신했죠. 그 개간한 곳 중 하나가 바로 '모정원'입.. 장전역에 장전교가 있다면, 부산대역에는 온천2호교가 있다! 1967년에 준공되어 지금까지도 부산대학로를 따라 장전동과 부곡동을 이어주는 48m 길이에 12m 폭의 온천천 다리 온천2호교입니다. 이 다리는 부산대학로를 따라 부산대학교와 부곡동을 이어주는데요. 이 부근엔 금정세무서, 여러 중학교와 고등학교, 거주 단지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이곳에 유일하게 다리임을 보여주는 표지석의 글자는 지워진지 오래입니다. 이미 이 다리는 여러 번 준공을 거친 다리에요.다리 남쪽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부산대역 밑을 지나는 산책로가 펼쳐져 있습니다~이곳 아래 광장과 다리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뤄집니다.다리의 북쪽 뒤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왕복 3차선 도로와 보도가 있습니다.다리의 북쪽은 부산대역북측 공영주차장과 바로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온천천뷰가 없어요.온천.. 장산에서 창조신 마고할미에게 제를 드리다, 마고당 장산에 널린 너덜겅이 보이는 넓은 등산로 중간, 정상까지 3550m, 장산마을까지 2800m, 중봉까지 1800m가 남은 지점에서 갈림길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좁은 돌길로 이어진 곳으로 가면 중봉, 천제단, 마고당이 나온다고 하네요.갈림길에서 약 18~20분 정도 올라오면 금줄[禁-]이 걸린 돌 건축물이 보입니다. 마고당(麻姑堂) 아득한 1900여년전 신라 탈해왕 23년경(서기 79년경) 이 일대를 장산국이라 하여 거병 30명의 부족 국가가 형성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오고 있습니다.조선조 중엽부터 봉산(封山)으로 지정되어 나라에서 육림, 벌채하였으며, 서기 1714년 이래 동하면민(東下面民)이 기우제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마고할머니를 모신 제당을 세워 정월, 육월에 제를 모시고, 질병예방과 풍농, 풍어를 기.. 장산계곡과 구곡계곡이 합쳐치는 장산제1폭포, 양운폭포(장산폭포) 장산(萇山)에 있다고 해서 장산폭포(萇山瀑布)라고도 불리는 해운8경 중 하나인 양운폭포입니다. 장산계곡과 구곡계곡의 물줄기가 합해져 흐르는 장산 제1폭포이죠~양운폭포(養雲瀑布)장산계곡과 구곡계곡의 물줄기가 합해져 하나가 되어 흐르는 체육공원 아래 만나는 제1폭포가 양운폭포(養雲瀑布)이다. 암석단애(巖石斷崖)에 걸려있는 이 폭포수는 높이가 9m로, 용이 춤을 추며 하늘로 올라가는 듯, 내리는 듯 3계단상으로 떨어지는 하얀 물기둥과 함께 엄청난 소리는 장관을 이룬다. 마치 물이 바위에 부딪혀 휘날린 듯 물보라가 구름(雲)처럼 피어나는 것 같다고 하여 양운폭포라 하였다. 폭포 아래는 둘레 15m되는 푸른 소가 있어 마치 가마솥처럼 생겼다고 하여 '가마소'라 부리었다. 이 소는 명주실 한 타래를 풀어 넣어도 바.. 6년의 대공사 끝에 1969년부터 이동의 핵심이 된 온천5호교 부산 금정구 부곡동의 오시게로에서 온천천 방면을 바라보면, 엄청 긴 온천5호교가 보입니다~오시게로 끝에서 중앙대로로 만나는 뉴타운교를 건너면 온천5호교가 나오죠.이곳은 2025년 1월 현재에도 8차선차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1월 11일부터 교량구조 보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총중량 30톤을 초과하는 차량은 통행이 제한됩니다. 이곳을 지나가는 대형화물차들은 이 점을 아시면 좋겠습니다!온천5호교총연장160m교폭36.5m설계하중DB-18TON공사기간1963.04.03.-1969.08.01.시행청부산시시공자신동영건설(주)6년이 넘는 대공사를 통해 1969년 8월에 개통되어 지금까지 쓰이고 있는 역사적이고 크고 긴 다리입니다.이 다리의 서편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 온천천 산책로 일부 구간이 .. 온천동의 중심으로 가는 부곡동과 온천동을 잇는 유일한 다리, 온천교 1997년 12월 말에 개통되어 금정구 부곡동과 동래구 온천동을 잇는 온천교입니다. 이 다리는 금정구의 마지막 남쪽 부분에 있다는 것과 부곡동과 온천동을 잇는 유일한 다리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가집니다.총연장48m교폭18m설계하중DB24TON공사기간1996.05.14. - 1997.12.21.시행청부산광역시 금정구청시공자남도개발(주)이 다리를 건너면 이 다리의 이름을 딴 온천교사거리가 나옵니다. 이곳을 기준으로 중앙대로를 타고 금정구나 동래구로 갈 수 있으며, 금강공원로를 따라 허심청, 금강공원 등으로 갈 수 있습니다. 또 시실로를 따라 동래구 명륜동으로 나아가 반송로로 접할 수도 있죠~ 여러모로 중요한 다리입니다.다리의 남쪽을 바라보면 잘 정돈된 온천천과 온천천 산책길을 볼 수 있습니다.밑에서 본 다리.. 서동고개를 넘어와서 바로 장전동과 온천동으로 갈 수 있는 뉴타운교 2011년 10월에 완공된 뉴타운교입니다.총연장42m교폭34m설계하중DB-24, DL-24공사기간2010.06.01. - 2011.10.18.시행청부산광역시 금정구시공자(주)유성종합겁설(주)해창건설설계자(주)화인기술단설계책임자(주)화인기술단송영수책임감리원(주)경성컨설턴트송성재지원업무수행자부산광역시 금정구신승모현장대리인(주)유성종합건설이일성준공검사자(주)경성컨설턴트배종대 정을묵 박인영 의원에 따르면, 이 다리는 '서동고개길과 중앙로를 연계하는 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세워졌다고 합니다.한 때는 다리 높이 연동 불가,온천동 방향 좌회전 불가 등의 문제 때문에 논란이 있었지만, 지금은 모든 문제가 해결된 상태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다리이지만, 지금은 잘 쓰이고 있습니다.넓은 보행 부분과 왕복 6차선..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97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