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벡스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대한민국관과 다양한 전시

2026년 7월 19일부터 7월 29일까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대한민국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 맞춰 벡스코에서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보여주는 2026년 7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대한민국관 전시를 열었죠.

입구로 들어가 왼쪽으로 꺾으면 대한민국과 유네스코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왼편에는 2026년 국가무형유산전통기술 보유자 합동 공개행사, 근현대건축유산특별전 등의 살아있는 한국의 무형유산도 볼 수 있죠.



조선시대 왕실 행렬인 왕가의 산책도 우연한 기회에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아릅답네요.

불교에서 석가모니가 영취산이라고 불리는 인도 비하르주에 위치한 깃자꿋따(Gijjhakūṭa, 독수리 산봉우리)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던 모임인 영산회상(靈山會相)을 재현하며 영혼을 천도하는 의식인 영산재(靈山齋)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 바로 뒤에는 쇼케이스가 있고, 이곳에서 다양한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법보종찰 해인사에서는 팔만대장경 전통 인경 시연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국가무형유산 진관사 국행수륙재라는 물과 육지를 떠도는 외로운 영혼을 위로하고 남녀노소와 빈부귀천의 차별 없이 평등한 화합을 기원하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600년 역사의 불교 최대 장엄 의식도 볼 수 있었구요!

사람을 키우다 - 한국의 서원에서 서원의 옷을 입어보고 서원 앞에서 사진도 찍어볼 수 있었어요.


가야고분군에서는 자신이 뽑은 카드에 맞는 키링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었죠~



개최도시 부산관에서는 부산의 근현대 역사를 쭉 살펴볼 수 있었고~

한양의 수도성곽: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의 파노라마 영상을 보며 엽서도 골라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정말 다양한 전시가 있었습니다.

수문장 교대의식 행렬도 잠시 볼 수 이었어요~
2. 벡스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대한민국관 - K-Heritage 홍보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각 행사별 일정 상이), 진주의 진주성, 군산의 (구)군산세관 본관, 경주의 경주 대릉원, 익산의 익산 미륵사지, 부여의 부여 정림사지, 강화의 강화 고려궁지, 철원의 철원 노동당사, 아산의 아산 이충무공 유허, 통영의 통영삼도수군통제영, 양산의 양산 통도사, 청주의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여수의 여수 진남관에서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야간 국가유산 활용 사업인 2026국가유산 미디어아트도 개최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가보시길 바랍니다~

<K-HERITAGE 홍보관: 전 국토가 이야기책이다(07.20.-07.29.)>가 이제 시작됩니다.

1관 테마관(반구대의 기억)에서는 반구대 암각화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2관 소릿길(달빛의 울림)에서는 남도의 소리를 들으며 소리로 이어지는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3관 산사의 길(산사의 사계)에서는 절의 사계절을 느껴볼 수 있으며,



4관 가야 문명의 길을 지나 5관 서원의 길(사색의 뜰)에 들어서 옛 선비들의 생활 공간을 살펴보게 됩니다.



6관 왕가의 길(조화의 정원)에서는 <강산무진도>를 배경으로, 왕이 있는 곳에 걸려진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한 의자에 앉아 꽃모양의 전시품이 꽂힌 꽃밭을 바라보는 시간도 가지게 됩니다.
3. 벡스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대한민국관 - K-헤리티지 이머시브 전시


전통 나전의 빛과 색감을 활용해 자연의 풍경을 담아낸 윤슬의 시간 코너와 장인의 손길과 공예품의 탄생 과정을 미디어 아트로 풀어낸 자연으로부터 코너를 훑어보게 됩니다.



실감의궤 코너입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하고 있는 <정조국장도감의궤(영인본)(1800)>와 그 의궤에 쓰여진 정조의 장례 행렬을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빛으로 문 살 문양이 서서히 드러나고 빛 라인이 공간 전체를 밝히는 <이음의 발견> 그리고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넘나들며 오랜 시간 간직해온 다양한 문화유산들의 고유한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이음의 가치>를 볼 수 있고,


과거의 연회장과 현대 무용수가 만나 사람에서 사람으로 계속해서 계승되는 아름다운 무형유산을 표현한 <이음의 조화> 다음으로 황홀하게 빛나는 궁궐 전각들의 모습 빛이 밤 하늘 속 수 놓듯 공간 사이를 유영하고 더욱 발광하며 높이 상승하는 <이음의 향연>을 지나 영상은 끝이 납니다. 이 한 편은 <이음을 위한 공유>라는 미디어아트 작품이라고 합니다.



육각형 공간 안에서 빛나는 한국 전통 무늬를 살펴보고, 메인 작품인 <타임리스 타임>을 보러 갑니다.



한국의 다양한 문화 유산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멋진 전시였습니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대한민국관과 K-헤리티지 전시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전시와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져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 문화유산의 매력을 직접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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