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온천동 유적 일부가 있던 금강공원 시민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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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과 표로 보는 역사 시리즈/어원과 표로 보는 한국사, 한국문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온천동 유적 일부가 있던 금강공원 시민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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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금강공원 입구에서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오다보면~

시민체육공원이 있습니다. 크게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기타운동 구역으로 나눠져 있어요.

이곳은 원래 온천동 유적의 일부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조사가 끝나고 시민체육공원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금정산에서 흘러나오는 작은 물줄기가 옆에 있었기에 이곳은 사람들이 모여 살 수 있었다고 하네요~

온천동 유적 II(archaeological site in Oncheon-dong II)
이 유적은 금정산에서 동쪽을 뻗은 구릉의 사면부에 있다. 2011년 이곳에 대한 발굴조사에서 청동기시대 주거지 5동, 삼한시대 주거지 1동과 이중환호(二中還壕), 목관묘(木棺墓) 5기, 조선시대 건물지 등이 발견되어 부산지역 청동기시대 생활상 복원과 삼한시대 역사문화 재구성에도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확인된 유구와 유물은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곳을 차지한 동래지역 집단의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가 된다.

스트레칭장의 모습입니다.

유산소운동을 할수 있는 곳과 지압로와 인근의 화장실도 보이네요.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휴식을 돕는 공간이었지만,

이곳은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흔적이 있었던 오래전부터 사람의 손길이 닿았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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