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생활 - 부산대학교 희망과목담기 하는 방법(구판)

수정) 이제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이 글은 필요가 없게 되었다. 그러나 수강신청이라는 그 추억의 역사를 기록힌 글이라 생각해 남겨두겠다. 새로운 희망과목담기 방법(https://mspproject2023.tistory.com/973)

우리는 늘 수강신청의 늪에 빠져산다. 클릭 한 번으로, 1Mbps의 속도 차이로 누군 웃고 누군 우는 상황이 일어난다. 이왕 대학에 온 사람들은 이 희망과목담기(약칭 희과담)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수강신청 때 난해를 겪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정리해봤다. 이 글은 부산대 기준으로 쓰였다.

1. 일정 확인 및 수강 계획 세우기

대학별 학사일정에서 매 학기 희망과목담기나 희망과목 수강신청을 언제 하는지 확인하고 그동안 조금씩 올라오는 교수계획표를 보며 어떤 과목을 언제 들을지 미리 계획을 세워두자. 이후 대망의 희망과목담기 날짜가 다가왔다면, 새벽부터 일어나서 연습할 필요는 없다. 수강신청처럼 선착순이 아니기 때문이다.

 

2. 희과담 신청 과정 

대부분의 포털사이트에서 ㅇㅇ대 희망과목담기, ㅇㅇ대 희망과목과 같은 키워드를 검색해 나온 사이트로 바로 접속하거나, 교내 사이트를 통해 희망과목담기를 들어갈 수 있다. 나같은 경우 '부산대학교 학생지원시스템'으로 들어가지 않고, '부산대 희망과목담기'를 포털 사이트에 검색해서 들어가는 편이다. 위 사이트에서 자신의 위치(학부, 대학원, 타대생 등)에 맞는 바로가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그러면 이렇게 희망과목담기 사이트가 나오는데, 이곳의 계정은 학생지원시스템의 계정과 동일하다. 해당 계정으로 로그인 해주자. 그러면 아래와 같은 창으로 접속될 것이다.

위 화면에 처음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자신이 수강할 교과목 코드와 분반을 입력하는 것이다.

자신이 들을 과목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있다면 교과목 코드와 분반을 입력한 뒤 Enter키 혹은 희망과목담기(register)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교과목검색 클릭 시 뜨는 창(좌측)과 교과목검색(상세) 클릭 시 뜨는 창(우측)

만일 어떤 과목을 들을지 못 정했거나, 분반이나 교과목 코드를 모른다면 입력란 우측의 교과목검색이나 교과목검색(상세)를 클릭해 찾아본 뒤 희망과목담기(register)를 누르면 된다! 그리고 로그아웃..을 하면 안된다. 여기까지 하면 다 한 줄 알고 나가는 학생들이 많은데, 추가로 할 것들이 있다.

아마 희망과목담기를 눌렀다면, 아래와 같이 각 과목별로 희과담을 한 만큼 과목들의 정보와 부가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표가 생길 것이다.

이 표에서 제한인원 '보기'를 누르면 위 사진처럼 해당 과목의 학생별 정원과 구분된 학생들 몇명이 희과담을 신청했는지 알 수 있는데, 이 창을 통해 간단하게 해당 강좌가 폐강될 지, 희과담 자동신청이 될 지, 수강신청 때 해당 과목을 광클해야할 지를 알 수 있다.

이 표를 참고한 뒤, 표의 맨 오른쪽의 '신청하기'를 누르면 자동신청이 된다.

자동신청제 학생이 희망과목담기 기간에 희망담기한 교과목 중 자동신청할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교과목의 희망과목담기 인원이 제한인원 이하일 경우 자동신청한 교과목을 학생의 수강신청 처리없이 바로 처리하는 제도

이 자동신청을 해둔 상태해서 희과담 인원에 제한 인원 이하면 자동으로 수강신청이 처리 되기 때문에, 수강신청 시기에 그 과목이 폐강되지 않는 이상 수강신청 때 해당 과목을 클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수강할 수 있다. 잘만 활용하면 모든 과목을 수강신청 광클없이 수강할 수 있게 된다.

 

3. 희망과목담기 신청인원확인

이후 창을 닫거나 로그아웃을 한 뒤, 희망과목담기 신청인원확인을 할 수 있다. 자신이 신청한 학기를 검색하면, 자신이 희과담 자동신청한 교과목에 대한 신청인원 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서 향후 수강신청시 전략을 짠다면 훨씬 쉽게 원하는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모두 절대 수강신청에 실패하지 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