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이양전이 서장으로 있었던 부산여자경찰서 옛터, 부산영도경찰서
1988년 12월, 이곳에 영도경찰서가 이전합니다. 그리고 2001년엔 부산영도경찰서로 이름을 바꾸었죠. 그 전에 이곳엔 '부산여자경찰서(1947~1957)'가 먼저 있었습니다~부산여자경찰서 옛터이곳은 부산여자경찰서가 있던 곳이다.부산여자경찰서는 1947년 8월 대교동에 세워졌으며, 1957년 폐지될 때까지 이곳에 있었다. 초대 서장은 박봉이 경위이었고, 2,3,4대 서장은 김정호, 이양전, 이복림 경감이었다. 1946년 미군정은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여자경찰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7월 1일 경무국에 여자경찰과를 신설하였다. 1947년 2월 17일 서울여자경찰서를 처음 세운 후 같은 해 5~8월 부산, 대구, 인천에 여성경찰관들로만 구성된 여자 경찰서를 설치했다.여성 경찰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