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숭복사터 쌍거북 비석받침, 토함산이 품은 왕의 절의 비석, 지금은 박물관 속 쌍거북받침으로 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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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숭복사터 쌍거북 비석받침, 토함산이 품은 왕의 절의 비석, 지금은 박물관 속 쌍거북받침으로 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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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에서 토함산 남서쪽에 세워진 숭복사지삼층석탑까지 가는 길. 차로 약 30분이 걸린다. (지도 출처 : 카카오맵)

 <삼국유사><원성대왕>에 따르면 초기에 '원성왕(?-799)의 명복을 비는 토함악(吐含岳, 토함산) 서동(西洞) 곡사(鵠寺) 혹은 토함악(吐含岳, 토함산) 서쪽의 동곡사(洞鵠寺)라고 불렸던, 후에 숭복사(崇福寺)라고 알려진 곳'이죠. 지금은 경북 외동읍 말방리의 숭복사터(숭복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절에서 9-10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0.77m, 너비 1.8m 규모의 숭복사터 쌍거북 비석받침입니다. 지금은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옮겨져있죠.  비석받침의 특징은 꽤 희귀한 형태의 쌍거북 형태로 지어졌다는 것이죠. 안내문에 따르면, 이런 형태는 창림사지 쌍귀부, 무장사지 쌍귀부 등 신라시대 국가 중요 사찰에서 주로 발견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신라 왕실과 관련된 비석의 귀부라고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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