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츄얼 유튜버인 알간지와 새소년 황소윤이 콜라보를 시작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c30iNRpm6o
이 때 사용된 가상 모션 캐릭터들은 언젠가에서 만든 동글동글한 얼굴들이다.
언젠가 홈페이지 : https://www.onzenga.com/
왜 이런 것들이 사용되기 시작한걸까?
1. 사생활 침해 우려
인간은 개인의 생활 범위를 스스로 통제하고 간섭받지 않으려는 욕구가 있고, 이런 욕구는 정보화 시대, 언택트 시대로 넘어오면서 변한 사회와 크게 충돌하게 된다. 즉각적으로 접촉가능한 통신과 네트워크가 전 세계로 퍼지며 각 개인의 생활 방식과 사상을 실시간으로 매우 가까운 위치에서 공유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개인 공간의 공개 범위가 확대되었고 이로 인해 몇몇 사람들은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버츄얼 캐릭터가 나타나게 되었다.
2. 광고사와 광고 모델의 연관성
많은 사람들은 광고와 광고 모델을 동일시하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 EBS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펭수일 것이다. 그렇다면 펭수=EBS 인가? 근본적으로 다르지만 우리의 인식은 그런 것 같지 않다. 펭수가 어떤 잘못을 하게 되면 그 펭수를 썼던 광고 회사는 큰 타격을 받게 된다.
또 광고 모델을 섭외하는데 광고사는 꽤 많은 고민에 빠진다. 그 모델을 선택하여 얻는 수익과 잃는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향후 이 모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그러한 적이 있는지, 해당 모델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이 활발해질지 등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기업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나오게 되었다.
3. 익명성이 보장된 인터넷 공간 속에서의 문제
익명성은 인터넷의 큰 특징 중 하나다. 이로 인해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도 소통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는 인터넷을 전쟁의 장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상대는 모르겠지라고 생각하며 성범죄, 협박, 금전 범죄, 사기 등이 일어났다. 그 결과 익명의 사람뿐 아니라 얼굴이 공개된 인플루언서, 교육자, 사업가 등도 타켓층이 되게 된다.
위와 같은 이유로 가상 모션 캡쳐 캬릭터를 만들어주는 플랫폼이 등장했으니, 그것이 바로 언젠가인 것이다.
그럼 이 사이트에선 어떤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 만들 수 있는 모션 캡쳐 캐릭터를 이용해 pc나 스마트 기기에 연결하여 방송을 하거나 채팅을 할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 조금 더 안전하고 즐거운 크리에이팅 및 사업 활동이 일어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광고아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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