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을 기리며 베트남과의 우호를 다진, 영산대 베트남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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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을 기리며 베트남과의 우호를 다진, 영산대 베트남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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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에 위치한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입니다!

이 드넓은 공간은 '베트남광장(2005~)'입니다. 도대체 어떤 인연으로 이곳에 베트남광장이 세워진걸까요?

출처 : 한겨례

한겨례의 한 기사에 따르면, 2005년 11월 1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베트남 6대 국가주석 쩐 득 르엉(Trần Đức Lương, 1937~)이 호찌민을 기리기 위해 이름붙이는 영산대학교 베트남 광장에 찾아옵니다. 이를 통해 한국-베트남간 유대와 공동발전, 학술 및 문화 교류를 확장할 것을 약속하였죠.

 

영산대, 캠퍼스안 ‘베트남 광장’ 명명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정상회의 기간 쩐 득 르엉 베트남 주석이 영산대 부산캠퍼스를 방문해 베트남 광장 명명식에 참석한다. 영산대는 17일 오후 4시 부산캠퍼스 정문 앞 광장에서 쩐

www.hani.co.kr

그렇게 생겨난 것이 바로 이 베트남광장입니다.

베트남 광장
quảng trường việt nam
Vietnam square
故 호찌민 주석 탄신 115주년 기념 '옥중일기' 서예전 참관을 위한
쩐 득 르엉(1937~) (제6대) 베트남 국가 주석의 본교 방문을 기념하고
양국의 상호 이해와 친선을 염원하는 마음을 모아
이 광장을 베트남광장으로 명명하였다.

故 호찌민(Hồ Chí Minh : 1890.05.19. - 1969.09.02.) (제1대) 주석은
 1945년 9월 2일의 베트남 독립을 주도하였고,
건국 후 24년간 국가주석을 역임하면서
나라 통일의 초석을 세운 베트남의 민족 영웅이다.

2005년 11월 17일
영산대학교

기념식수
베트남 국가주석
쩐 득 르엉
Trần Đức Lương
2005.11.17.

그 행사 당일에 베트남 국가주석 쩐 득 르엉이 기념식수를 했던 나무는 아직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기념식수를 한 곳에서 오른쪽 돌계단으로 올라가면 잔디운동장과 학교 건물들이 나옵니다. 베트남광장을 거닐면서 양국이 얼마나 관계 발전에 힘을 썼는지를 느낄 수 있었던 건 같아요. 어떤 대상 사이든 화목하고 건설적인 관계를 맺어가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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