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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면 월평리 월평초등학교 앞에 전봇대 하나가 서 있는데요! 이곳엔 월평초등학교의 한 학생이 쓴 시가 붙어 있습니다.
아늑한 월평마을 |
월평초 윤서빈 |
내가 처음 본 월평마을은 아름다웠다 바람처럼 살랑살랑 흩날리는 벚꽃 잎을 보면서 나는 생각했다. "왜 이리 벚꽃은 아름다운걸까?" 월평마을에는 많은 것이 있다. 마을 사람들이 모이는 마을회관 아담하고 아늑한 월평학교 알록달록한 여러 집들 "나는 이래서 월평마을이 정말 좋다!" |
윤서빈 학생의 <아늑한 월평마을>이라는 시가 적혀 있습니다. '벚꽃'이 휘날리는 봄의 월평마을의 모습을 묘사하며, 이 마을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는 쉽게 읽히는 시입니다~ 월평리에는 이곳 말고도 마을 곳곳에는 학생들이 쓴 시들이 적혀 있어서 마을을 산책하면서 이 시들을 찾아보고 읽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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