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정리] 1. 형용동사는 다음과 같은 성질을 가진다. ㄴ 자립어이고 활용한다. ㄴ 종지형의 형태가 「だ」로 끝난다. ㄴ 단독으로 서술어가 될 수 있다. 2. 형용동사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기능한다. ㄴ 술어(「どんなだ」문절(文節))가 된다. ㄴ 수식어(연체수식어, 연용수식어)가 된다. ㄴ 주어가 된다. (「のが」,「のは」,「のも」 등이 붙는다.) ㄴ 접속어가 된다. (접속조사가 붙는다.) |
1. 형용동사(形容動詞)의 성질
형용동사는 형용사와 같이 사물의 성질,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를 말한다. 아래 붉은 글자로 적은 단어를 형용동사라고 한다.
月が きれいだ 。 彼は 正直だ 。 日差しが あたたかだ 。 |
이렇게 형용동사는 '어떠하다(どんなだ)'라는 성질, 상태를 나타낸다. 마지막 예시 문장에서 'あたたかだ'는 형용사 'あたたかい'로 치환해도 의미가 거의 바뀌지 않는다. 즉 형용사의 뜻과 형용동사의 뜻은 동일하다.
추가로, 형용동사는 형용사와 동사와 같은 용언이기 때문에 이 둘의 성질과 활용이 많이 비슷하다. 그럼에도 큰 차이를 하나 꼽자면, 형용동사는 다른 용언인 동사나 형용사와는 말의 끝 부분이 다르다. 즉 활용이 비슷하지만 확연히 다르다는 점이다.
1-1. 자립어이고 활용한다.
형용동사는 자립어이다. 즉 스스로 문절(文節)을 만들 수 있는 단어다. 또한 조동사나 조사와 같은 부속어가 형용동사 뒤에 붙어서 하나의 문절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그리고 형용동사는 활용되는 단어다. 즉, 글에서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따라서 단어의 형태가 달라진다. 예를 들면, 'きれいだ(예쁘다)'라고 하는 형용동사를 활용시켜 보면, 다음과 같다.
星が きれいだ 。(별이 아름답다.) |
형용동사로 분류되는 단어는 모두 위와 같이 활용방식이 똑같으니 어려워할 필요 없다.
1-2. 종지형의 형태가 「だ」로 끝난다.
静かだ 幸せだ 健やかだ なごやかだ 便利だ |
위의 단어들은 모두 형용동사이고, 'だ'로 끝났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형용동사는 말이 끝날 때 'だ'로 끝난다. 이러한 법칙은 위의 예시 이외에도 모든 형용동사에 대해서도 해당된다. 다만 이 말을 오해하면 안된다!
형용동사는 활용을 통해 형태가 변화하기 때문에, 문장 안에서는 반드시 'だ'로 끝나는 형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어의 동사, 형용사, 형용동사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고 가자.
공통점 | 차이점(기본형 종결어미) | |
동사 | 1. 자립어 2. 활용이 가능한 단어 3. 단독으로 술어가 될 수 있음 |
종결어미 : ウ단음(ウ段音) |
형용사 | 종결어미 : い | |
형용동사 | 종결어미 : だ |
1-3. 단독으로 서술어가 될 수 있다.
朝焼けにかがやく富士山は すてきだ 。 : 아침놀에 빛나는 후지산(富士山)은 멋지다. こちらのテーブルは 静かで 、あちらは にぎやかだ 。 : 이쪽 테이블은 조용하고, 저쪽은 떠들썩하다. |
형용동사는 형용동사 자체만으로, '무엇이-어떠하다(なにが―どんなだ)'라고 하는 문장에서 '어떠하다(どんなだ)'에 해당하는 문절인 서술어를 만든다. 이렇게 형용동사는 다른 단어를 수반하지 않고 단독으로 서술어가 될 수 있는 단어이다. 명사와 같은 용언이외의 품사 또한 서술어가 될 수는 있지만, 그런 경우에는 꼭 부속어를 따르는 형태의 문절을 만들어야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2. 형용동사의 활용
형용동사의 활용은 형용사와 같다!
2-1. 술어가 된다.
庭に咲いた花がとても きれいだ 。 : 뜰에 핀 꽃이 참 예쁘다. 庭に咲いた花がとても きれいだった。 : 뜰에 핀 꽃이 참 예뻤다. |
위의 두 예문은 '무엇이-어떠하다'라는 문장의 형태를 뛴다. 당연하겠지만 주어(花が)와 서술어(きれいだ, きれいだった)로 이루어져 있다. 형용동사의 경우에는 앞서 말했듯 서술어, 즉 '무엇이-어떠하다'의 문장 형태에서 '어떠하다'에 해당하는 문절을 만드는데, 이 경우, 형용동사는 단독으로 쓰이거나 부속어(조동사, 조사)를 수반한다.
위의 예문에서는 とても라는 부사가 같이 쓰였다.
이해를 돕기 위해 1-3을 같이 보도록 하자.
2-2. 수식어(연체수식어, 연용수식어)가 된다.
1. 新鮮な野菜を買う。(연체수식어) : 신선한 야채를 사다. 2. 新鮮だった 野菜が腐る。(연체수식어) : 신선했던 야채가 썩다. 3. 子どもが元気に遊ぶ。(연용수식어) : 아이가 건강하게 논다. 4. 子どもは元気なほどよい。(연용수식어) : 아이가 건강해야 좋다. |
1번 예문의 '新鮮な'는 명사(체언)인 '野菜'를 직접 수식하고 있으며, 2번 예문의 '新鮮だっ'는 부속어 'た'와 결합해 체언 '野菜'을 수식한다. 이렇게 형용동사는 체언에 붙어 수식하는 연체수식어가 될 수 있다.
3번 예문의 '元気に'은 단독으로 동사(용언) '遊ぶ'을 수식하며, 4번 예문의 ' 元気な'은 부속어'ほど'와 함께 형용사(용언) 'よい'을 수식한다. 이렇게 형용동사는 용언에 붙어 수식하는 연용수식어가 될 수 있다.
추가로, 형용동사가 수식어가 될 때는 어느 경우든지 부속어를 수반하거나 단독으로 수식어가 되어야한다!
또, 동사와 달리 형용동사는 단독으로 연용 수식어가 될 수 있다!
즉, 동사는 단독으로는 연용수식어가 될 수 없지만 형용사라면 단독으로 연용 수식어가 될 수 있다.
2-3. 주어가 된다.
新鮮なのが一番おいしい。 : 신선한 것이 제일 맛있다. 大変なのは理解している。 : 힘든 건(것은) 이해한다. |
위의 '新鮮なのが'는 형용동사 '新鮮な'와 조사 'の', 'が'가 붙은 형태다. 또 '大変なのは'는 형용동사 '大変な'와 조사 'の', 'は'가 붙은 형태다. 두 절 모두 문장에서 주어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형용동사는 주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경우, 주어의 문절은 형용동사의 연체형에 'のが', 'のは', '…のも' 등이 붙는 형태가 된다.
2-4. 접속어가 된다. (접속조사가 붙는다.)
彼の仕事は正確だが 、少し遅すぎる。 : 그의 업무는 정확하지만, 조금 늦다. |
위의 '正確だが'는 형용동사 '正確だ'에 접속조사 'が'가 붙은 형태이다. 이 문절은 글 안에서 접속어로 활용된다. 이렇게 형용동사는 접속조사를 동반해서 접속어의 문절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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