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계단을 오르다 나오는 탁 트인 김민부 전망대
본문 바로가기

어원과 표로 보는 역사 시리즈/어원과 표로 보는 한국사, 한국문화

168계단을 오르다 나오는 탁 트인 김민부 전망대

728x90

부산 동구 초량의 초량168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김민부 전망대(KimMinbu Observatory)'라고 적힌 안내판이 보입니다.

화살표를 따라 이곳으로 들어오면 됩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되는데요~

어머나~ 여기 누가 토르의 망치를 박아두고 가버렸네요~

토르의 망치 장식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이곳이 바로 김민부 전망대입니다~ 부산일보에 따르면, 김민부는 부산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이던 195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석류'로 입선하고, 195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균열'이 당선되었다고 하죠. 이후 부산MBC 제1기 PD로 입사하며 문학인으로서의 삶을 살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1972년 부인과 언쟁을 벌이다 석유난로를 발로 걷어차 생긴 화상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전망 좋은 곳에 작은 카페가 하나 있네요. 제가 갔을 땐 영업 종료된 시점이었던 것 같아요~ 이곳 주변에 골목카페들이 많이 있어한 번쯤 가볼 만합니다~

저 멀리 부산항대교와 부산역이 보이고 중앙동과 초량의 높은 다른 건물들도 보이는 멋진 풍경이 나옵니다~

이번엔 바로 앞에 있는 건물들을 중심으로 찍어봤어요~ 저 멀리~ 부산역과 북항친수공원 등 다양한 건물들도 보이네요~~~!

까페 건물을 지나서 나무계단을 따라 다시 168계단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런 좁은 길을 따라 쭉 오면~~~

여기서 봐도 참 풍경이 이쁘네요~~

길 끝에는 입체적인 별을 잡는 소년을 묘사한 아름다운 초량 산복도로 마을의 모습이 보입니다~

바로 앞에는 또 다른 건물이 있었네요. 저긴 어떤 곳일까요~ 그렇게 잠시 풍경 좋은 김민부 전망대에서 쉬었다 다시 168계단을 올라가봤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