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부터 세워진 범어사 부도탑들(범어사 부도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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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부터 세워진 범어사 부도탑들(범어사 부도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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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뒷편으로 쭉 올라와 금정산 등산로 쪽으로 조금 올라오면

부도탑 가는길 안내판이 보입니다.

입구에서부터 큰 돌들을 넘나들어야 합니다.

큰 길을 따라 돌을 넘고, 나무를 지나고 갑니다.

여기서부터는 뒤돌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출구방향으로 찍은 사진들이죠.

평평한 큰 돌 위주로 넘어오다보면 

이런 흙길이 보입니다. 저 멀리 부도탑들이 보이죠?

이런 흙길과 돌계단을 내려오면

드디어 부도탑들이 나옵니다. 설명에 따르면 조선 후기부터 최근까지 범어사에서 배출된 고승들을 기리기 위한 부도(浮屠)가 세워져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부도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이곳을 '범어사 부도밭, 범어사 승탑원'이라고도 부릅니다.

대략적인 크기와 위치는 이렇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이 범어사에서 불도를 닦아왔던 스승이 되는 스님들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한 묘탑들을 보며 비록 조선 후기부터 세워진 부도탑들이지만, 새삼 다시 범어사의 긴 세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밑으로 내려가면 2개의 부도탑도 있네요.

그 아래로 울타리로 막혀 있는데, 길 자체는 범어사 등나무 군락지 관찰로로 이어집니다. 어쨌든 막혀있는 곳을 뒤로 하고 다시 올라와 범어사 본당쪽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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