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김씨 수은공파 한림공 문중이 제사 올리는 금정구 회동동의 동천재

부산 금정구의 22번 교차로 쪽에서 동대교를 건너오면 동대마을 입구 표지판이 보입니다.

동대마을

부산(釜山)의 팔대(八臺) 명소(名所) 해운대(海雲臺) 태종대(太宗臺) 몰운대(沒雲臺) 오륜대(五倫臺) 동대(東臺) 영가대(永嘉臺) 겸효대(謙孝臺) 의상대(義湘臺)

부산 8대(八臺) 중 하나인 동대(東臺)가 이 마을에 있다는 자부심을 뽐내는 입구석입니다.

동대마을 표지석에서 오른쪽으로 꺾은 뒤 왼쪽으로 다시 꺾어 조금만 더 들어가면 동천재 입구가 보입니다.

경주 김씨(慶州金氏) 수은공파(樹隱公派) 한림공문중(翰林公門中) 삼가 세움[謹竪] 2011년 9월 일

동천재(東川齋)

경주 김씨 수은공파 한림공문중이 2011년 9월에 세운 동천재(東川齋)입니다.

입구는 여느 재실과 마찬가지로 잠겨 있었습니다. 이 입구엔 동천단(東川壇)이라는 현판도 보이네요.

중교당(좌측)과 화수정(우측) (출처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문을 열고 들어가 몸을 왼편으로 꺾으면 중교당이란 건물이 보입니다. 그 오른편엔 화수정(花樹亭)이란 건물도 보이네요.직접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이곳 또한 조상을 기억하는 자리를 만든 곳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