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생태탐방로와 대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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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

금정구 생태탐방로와 대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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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태탐방로

빨간색은 회동수원지 둘레길이며, 초록색 다리는 생태탐방로다. 그리고 거기에 이어진 저 길은 대숲길과 부엉산 입구로 이어지는 길이다.

땅뫼산 황톳길을 지나오거나 오륜마을에서 이쪽으로 걸어왔다면 긴 다리가 하나 보일 것이다. 이 다리가 바로 생태탐방로라고 하는데, 겨울~초봄엔 정말 황량하기 그지 없다...ㅎ..

이 다리가 바로 생태탐방로다.

저 멀리 새들이 앉아있다.

쭉 다리를 건너가다 보면, 옆으로 빠져 오륜마을로 가거나 여러 음식점으로 들어갈수도 있다.

우측에는 이렇게 회동수원지와 그 주변 풍경이

좌측에는 이렇게 오륜마을의 풍경이 펼쳐진다.

어릴 때 할머니를 모시고 자주 갔던 서울집이다. 저 음식점에서 밥을 대충 먹고 사촌들과 공을 차거나 술래잡기를 하며 논 기억이 있다ㅎ

마지막으로 갈대 사진도 찍어봤다. 이 다리가 끝나면 생태탐방로가 이어진다.

 

2. 생태탐방로

이렇게 음식점으로 이어진 길이 보이는데, 양옆에 대나무가 자라며 대숲길의 시작을 알려준다.

대숲길의 입구. 한적하고 조용하고 또 조금은 어두우면서 푸른 느낌이다.

그러나 그렇게 어두운 느낌은 아니었다.

좀 가다보면 이런 풍경도 나온다.

여기 세워진 대나무 칸 사이로 자신이 어느 정도 사이즈인지 테스트해보자! 정말 운동한 보람이 있는지 뱃살이 빠져 XS도 무난하게 지나갈 수 있었다!!

계속 대나무 냄새를 맡으며 걸어갔다.

좀 더 가면~

이런 나무들도 보이며, 길이 끝나간다.

여기서도 회동수원지 풍경이 이쁘다~

대숲길을 뒤로 하고 앞으로 돌아 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이 U자 길을 꺾어 내려가면 부엉산 입구가 나온다. 혹시 등산할 생각이 없었다면 여기서 다시 돌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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