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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소쿨룩의 승리의 공원 서쪽 입구 옆에 흉상 하나가 서 있습니다.
바로 주라칸 카이나자로바(Зууракан Кайназарова, 1902-1982)의 동상입니다. 질라미시(Жыламыш)(현재의 추이주 소쿨룩군의 잔가라츠(Джангарач))에서 태어난 그녀는 소쿨룩군의 우정(Дружба)이라는 이름의 집단농장(콜호스)의 조장으로 일했습니다. 그녀의 조는 열심히 일을 했고, 결국 사탕무 부문에서 엄청난 성과를 냈다고 합니다. 그 공로로 그녀는 소련 공산당의 일원이 되었으며, 다양한 상과 훈장을 받게 됩니다. 그녀의 고향에 그녀의 흉상이 세워진 것이죠.
키르기스스탄 추이주 대표 여성 사회주의 노동영웅, 주라칸 카이나자로바 기념상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의 불바르 에르킨딕을 걷다가 어느샌가 서쪽을 보면 길 건너 석상 하나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주라칸 카이나자로바(Зууракан Кайназарова, 1902-1982)의 동상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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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위업이 얼마나 대단했던지,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의 불바르 에르킨딕에도 그의 석상이 세워져 그녀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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