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는 행복의 근원일까, 만악의 시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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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정리, 이슈/사회&문화&일상

산업화는 행복의 근원일까, 만악의 시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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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는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까,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을까라는 지식인의 답변을 하게 되었다. 아래는 내가 지금껏 배운 역사, 읽었던 책들을 종합해서 적어본 내용이다. 한 개인의 생각이니만큼 글쓴이와의 논쟁, 비판은 항상 환영한다!

 

1. 산업화는 진보, 사람들을 더욱 행복하게 해주었다

 돌, 나무, 철과 같은 자연에서 나오는 재료가 아닌 더 발전된 형태의 인공 화합물이 등장하며, 인류는 더 이상 모든 자원을 자연에서 찾게 되지 않게 되었고, 그로 인해 자연의 상황에 따라 좌지우지되던 인류의 생활은 더욱 안정화되었다. 산업화로 단순 반복적인 업무는 기계가 대체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손이 자유로워진 일부 사람들은 예술, 문화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일이라는 것을 손에 놓은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왜 태어났는지에 대해 궁금해하기 시작했고 각종 사상과 종교 등이 발전하면서 인류는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답을 찾는 노력이 확대되었다.

 또, 기계의 발달로 인류는 더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었다. 무선 기술, 항해 및 비행 기술, 인터넷 등이 개발되어 전 세계가 한층 가까워졌다. 또, 힘과 권력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었던 구시대에 통제되었던 정보들이 풀려나고, 그런 정보를 익히고 배우며 이로 인해 각 개인, 각 국가는 더 많은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된다.

 

2. 산업화는 쇠퇴, 사람들을 더욱 불행하게 만들었다

 산업화로 인해 인류는 농경에서 손을 때게 되었지만, 이제 새롭게 나타나는 여러 기계들의 사용법을 익히게 되었고, 몸은 힘들었지만 자유롭고 평화로웠던 농경 시대보다 더 많은 지식과 자본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미 자본을 가진 자는 그 자본을 더 불리는 산업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그렇지 못하고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은 몇몇 철학자가 말했듯 '현대적 노예'가 되어 갔다. 빈익빈 부익부가 심해지고 양극화가 심해져갔다. 

 자본과 지식의 증가로 똑똑해진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들을 통제하기 위해 일부는 여러 사상들을 널리알려 지구를 싸움의 장으로 만들었다. 자본을 중요시하는 풍조가 강해지면서 돈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한다는 사회 풍조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세상은 각박해지기 시작한다. 

위와 비슷하게 사람들의 물질적 욕구가 증대되면서 그 유행에 따라 여러 국가들은 제국주의가 발달하여 식민지를 넓혔고, 해당 식민지민들을 착취하여 자국의 배를 불리게 되었다.

 또, 인류는 자신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자연을 파괴하였고, 이로 인해 각종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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