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액체류, 식용 고체 양념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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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정리, 이슈/음식

식용 액체류, 식용 고체 양념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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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가 먹고 싶었던 것, 내가 알게 된 새로운 음식들을 https://mspproject2023.tistory.com/296에 정리하고 있었는데, 그 중 술과 같은 액체의 비중이 많아지면서 식용 액체들을 따로 빼서 정리하기로 했다. 여기서는 '술, 음료수, 국'을 제외한 '소스, 원액, 기름, 액체 양념' 등 음식을 조리할 때 곁들이거나 넣는 식용 액체류만와 '소금, 대두' 등과 같은 고체 양념(조미료)류를 정리했다.

머스타드 오일라고도 불리는 겨자 기름과 겨자씨

겨자 기름(mustard oil) : 겨자씨를 갈아 물과 섞은 뒤 증류를 통해 얻은 휘발성 방향유. 머스타드 오일, 겨자유라고도 부른다. mustard는 '포도즙, 햇포도주'를 뜻하는 라틴어 중성 명사 mustum[무스툼]에서 유래했으며, 이 명사는 '신선한, 새, 햇, 풋, 어린'이라는 뜻의 라틴어 형용사 mustus[무스투스]에서 유래했다. 

난백액(卵白液) : 알의 흰자(卵白)에 식염, 당류 따위를 가한 액체(液)

난황액(卵黃液) : 알의 노른자위(卵黃)에 식염, 당류 따위를 가한 액체(液)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K8rGpR3F_9o

다대기 : 다진 양념. 한국식 갖은양념의 일종으로, 간장이나 소금물에 마늘, 생강 따위를 다져 넣고 고춧가루를 뿌려 끓인 다음, 기름을 쳐서 볶아서 만든다. 김장, 국밥이나 냉면의 얼큰한 맛을 더하는 양념으로 주로 사용된다. '두들김, 두드림'이라는 뜻의 일본어 叩き[たたき/타타키]에서 유래했다거나, 함경도 함흥냉면에 같이 나오는 양념인 '다대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데어리 스프레드 (출처 : 월마트)

dairy spread [데어리 스프레드] : 직역하면 '유제품 스프레드'로, 유제품으로 만든 바르는(spread) 서양식 식품을 말한다. '발효 버터'와 유사하다.

ranch dressing [랜치 드레싱] : 직역하면 '농장 드레싱'이며, 우락유, 소금, 양파, 마요네즈, 잘게 썬 셜롯, 갈릭 파우더, 머스터드 외의 조미료나 향신료로 만드는 셀러드 드레싱의 일종. 1956년 미국 히든 벨리 목장(Hidden Valley Ranch) 목장주 스티브 헨슨(Steve Henson, 1918~2007)이 개발했다.

rosé sauce : 로제 소스. 우유, 흰색의 크림 소스, 붉은색의 토마토 소스 등을 섞어 만든 분홍색(rosé) 소스. 프랑스어로 '분홍색의'를 뜻하는 형용사 rosé에서 유래했다.

marinade [마리네이드] : 식재료를 조리하기 전에 재워(mariation) 두는 조미한 액체. '소금이나 소금물(brine)에) 절이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동사mariner[마리니]에서 왔으며, 이 단어는 '바다의'를 뜻하는 라틴어 형용사 marīnus[마리누스]에서 왔다.

mayonnaise [마요네즈] : 달걀 노른자, 식용유, 식초, 레몬즙 등으로 만드는 조미료로 자주 사용되는 크림형 반고체형 드레싱 혹은 소스. 어원은 명확하지 않은데, 에스파냐 발레아레스 제도의 마온(Mahón)이나, 프랑스 페레네자틀랑티크주의 바욘(Bayonne), 프랑스 마옌주(Mayenne) 등의 지명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들이 존재하며, '다루다, 사용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동사 manier [만이]에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흔히 mayo[메이요]라고도 부른다.

 

미강유(米糠油) : 쌀겨(米糠)에서 짜낸 기름

아세토 발사미코 디 모데나(Aceto balsamico di Modena) 8년산

balsamic vinegar [발사믹 비네거] : 발사믹 식초. 포도로 만든 매우 검고 농축된, 강한 향을 가진 이탈리아산 식초. 이탈리아어로 aceto balsamico[아세토 발사미코]라고 한다. '발삼같은, 방향성의, 진통 효과가 있는, 몸에 좋은'이라는 뜻의 balsamic에서 유래했다.

béchamel sauce [베샤멜 소스] : 흰 루(roux)와 우유로 만든 전통적인 프랑스 및 이탈리아 소스. 이탈리아어로는 besciamella[베샤멜라]라고 발음하며, 미국에서는 흰 소스(white sauce)라고 부른다. 프랑스 왕국의 자본가이자 예술 후원가인 루이 드 베샤멜(Louis de Bechamel, 1630~1703)가 개발했다는 전설에서 그의 이름을 소스에 붙이게 되었다.

다양한 종류의 살사

salsa [살사] : 타코(taco)와 같은 멕시코 음식 혹은 멕시코-아메리카 음식 등에 조미료로 사용되는 소스. '소스'를 뜻하는 에스파냐어 여성명사 salsa[살사]에서 유래했으며, 이 단어는 근원적으로 '소금'을 뜻하는 라틴어 남성명사이자 중성명사인 sāl[살]에서 유래했다.

타이 테파로스 식료품(Thai Theparos Food Products Public Co.,LTD)에서 만든 시라차 파니치 칠리 소스(Sriraja Panich chili sauce)

ซอสศรีราชา [솟 시라차]. 시라차 소스. 고추, 증류식초, 마늘, 설탕, 소금 등으로 만든 타이식 핫소스 혹은 칠리소스. 타이의 촌부리 주의 시라차(ศรีราชา)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한다. 여기서 ศรี[시]는 '부(유), 길조, 광휘, 아름다움(미), 진보'를 뜻하며, ราชา[라차]는 '제왕(군주)'를 뜻한다. 쓰리라챠 소스라고도 한다.

醤油 [しょうゆ/쇼-유. 장유] : 쇼유. 일본식 간장(밀, 대두를 원료로 하는 누룩에 식염수를 더해 발효시켜 짠 액체). 한국의 진간장과 유사한 코이쿠치쇼유(濃口醤油), 한국의 국간장과 유사한 우스쿠치쇼유(薄口醤油), 타마리쇼우(溜まり醤油), 백간장(白醤油), 두번담근간장(再仕込み醤油) 등이 포함된다.

shortening [쇼트닝] : 제과, 요리 등의 식품 가공에 쓰이는 반고체 상태의 유지제품. 100% 지방질로 이루어져있으며, 돼지기름의 대용품으로 사용되는데, 쇼팅이라고도 한다. '짧게 하다, 잘 바스라지게 하다(동사), 짧게 만듬(동사형 명사)'라는 뜻의 shorten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짧은, 작은, 잘 부스러지는'이라는 뜻의 형용사 short에서 유래했다.

양조간장(釀造-醬) : 메주를 발효시켜 얻은 간장.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서(釀造) 발효시켜 맛을 들인 다음 된장과 간장을 분리한 후 간장만 달여서 만든다. 일본식 간장의 한 종류이다.

출처 : http://vitamin.or.kr/bbs/board.php?bo_table=palm&wr_id=3

에스테르화유(ester-, interesterified fat) : 트랜스지방이 없는 기름. 혈당을 높이고 인슐린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 당뇨병의 위험이 높다.

 

올리고당(oligosaccharide) : 여러 개의 단당류(보통 3~10개)를 함유한 탄수화물 중합체. '작은, 적은'이라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 남성 형용사 ὀλῐ́γος[올리고스]에서 유래한 oligo에 '설탕, 사탕수수(Saccharum officinarum)'를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중성 명사 σάκχαρ[샄하ㄹ]에서 유래한 '당류'라는 뜻의 saccharide의 합성어다. 이를 의역해 소당(少糖), 과당(寡糖)이라고도 한다.


옥배유 : 옥수수배아유

요리당(料理糖) : 정제하지 아니한 설탕에 포도당, 과당, 올리고당 따위를 배합하여 만든 감미료. 물엿과 조청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한 액체로, 묽은 농도를 가지고 단맛이 강해 조림 요리에 적합하다.

Worcestershire sauce [우스터셔 소스] : 우스터셔 소스. 식초와 식염, 설탕, 당밀, 타마린드, 멸치, 양파, 마늘 및 기타 향신료를 넣어 조정, 숙성한 액체 조미료. 19세기 영국 잉글랜드 우스터셔주의 우스터에서 제조하기 시작했으며, 이름도 해당 지명에서 유래했다. 감칠맛과 신맛을 내는데 사용된다. 우스터 소스(우스타 소스, Worcester sauce)라고도 한다.

 

유채유(油菜油) : 유채씨로 짠 기름


유청(乳淸, whey) : 젖을 가만히 놓아두었을 때 위에 고이는 노르스름한 물. 젖당의 원료로 쓰며, 젖국이라고도 한다.

원유(原乳, raw milk) : 소에게서 짜내어 정제하지 아니한 그대로의 우유

장판천일염(壯版天日鹽) : 염전위에 비닐장판, 타일, 유리 등의 장판(壯版)을 깔아 증발이 잘되게 하여 생산하는 천일염

전란액(全卵液) : 달걀의 모든 내용물(全卵)로 만든 액체(液)

정제수(精製水) : 미량 원소가 수중에 존재하는지를 시험할 때 사용하는 증류수나 탈이온수

 

참기름 : 참깨로 짠 기름

 

채종유(菜種油) : 채소의 씨로 짠 기름. 유채유, 카놀라유 등이 포함된다.

 

천일염(天日鹽, sea salt) : 바닷물을 바람과 햇볕(日)에 증발시켜 만든 소금. 바닷소금, 볕소금이라고도 부르며, 만들 때의 염전 바닥에 따라 장판천일염, 토판천일염으로 나뉜다.

Canola oil [카놀라 오일] : 유채(rapeseed)씨에서 짜낸 에루스산이 낮은 식물성 기름. 카놀라유라고도 한다. '캐나다의'를 뜻하는 Can, 기름(oil)을 뜻하는 o, 적은(low)이라는 뜻의 l, 산(acid)을 뜻하는 a의 축약어이다. 즉 '캐나다산 저산(low acid) 기름'이라는 뜻이다.

코노와타 (출처 :  https://www.flickr.com)

海鼠腸 [このわた/코노와타] : 해삼(ナマコ)의 장관(腸管, 큰창자+작은창자)로 만든 젓갈류(塩辛). 미카와산(三河産)과 시마산(志摩産)이 유명하다. 오래전에 해삼을 海鼠 [こ/코]라고 불렀는데 이 '코(海鼠)'의 내장(腸[わた/와타])이란 뜻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생선 요리와 타르타르 소스

tartar sauce [타르타르 소스] : 마요네즈에 잘게 썬 양파, 오이 피클, 케이퍼, 파슬리, 골파 등의 채소와, 잘게 썬 삶은 달걀 등을 섞은 흰색의 진한 소스. 생선 요리의 소스로 주로 이용된다. 영국권에서는 타르타르 소스(tartare sauce)라고 부르며, 프랑스어권에서는 소르 타르흐타르흐(sauce tartare)라고 부르는데, 주석(酒石)을 뜻하는 tartar[타르타르] 혹은 서양에서 동양 유목 민족을 부르던 명칭인 타르타르(타타르, tartar)에서 유래했다. 

57ml 타바스코

Tabasco sauce [타바스코 소스] : 타바스코 소스. 3만~5만 스코빌의 맵기를 가진 타바스코 고추로 만든 아메리카 핫소스 브랜드 명칭이자 해당 기업에서 생산하는 핫소스. 미국 남북전쟁(1861~1865)가 끝나고 1868년에 회사를 설립하고, 1869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탈지대두(脫脂大豆, defatted soybean) : 기름기를 제거한 대두. 간장 등의 재료로 주로 쓰인다.


탈지분유(脫脂粉乳, defatted milk) : 지방분을 제거한(脫脂) 우유를 건조시켜 만든 분유. 단백질, 유당, 칼슘, 비타민 B1 등이 풍부하며, 과자, 아이스크림 따위를 만드는 데 쓴다.

출처 : http://www.hamchosalt.com/shop/item.php?it_id=1346986524

토판천일염(土版天日鹽) : 갯벌 흙바닥을 다져서 평평하게 만든 곳(土版) 위에서 생산하는 천일염

 

palm olein oil [팜 올레인 오일] : 팜올레인유. 팜유에서 액체부분만 정제해 만든 식물성 기름. 트랜스지방이 없고, 비타민 E가 많으며, 올레인 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식용유로 사용하거나, 감자칩, 닭튀김, 도넛 등을 만들때 사용한다.

감자 퓌레

purée [퓨ㄹ헤] : 퓌레. 과일, 채소, 식초를 갈아서 체로 걸러 걸쭉하게 만든 액체나 크림 반죽. '순수한, 깨끗한'이라는 뜻의 라틴어 형용사 pūrus[푸루ㅅ]에서 유래했으며, 퓨레라고도 한다.

해바라기씨유(Sunflower oil) : 해바라기(Helianthus annuus)의 씨앗을 원료로한 비휘발성 기름. 주로 식용유로 사용되며, 해바라기유라고도 한다.

출처 : https://www.10000recipe.com/recipe/6606174

흑임자드레싱 : 흑임자와 참깨, 검은깨 등을 으깨고 여러 액체(두유나 식초, 물 등)와 마요네즈를 넣어 만든 드레싱. 돈까스 겉절이 드레싱과 같은 샐러드 드래싱으로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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