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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가 있었다는 '운봉교'의 전경입니다.
참고로 이 다리를 기준으로 북쪽은 기장군 철마면 고촌리이고, 남쪽은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입니다.
안내판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부산도시철도 4호선 고촌역에서 나와 다리를 건너오면 볼 수 있죠~
옛날 검문소가 있었을 다리의 현재의 모습입니다~
한 때 군인과 헌병(군사경찰) 그리고 경찰이 같이 근무했던 곳이라고 하는데, 지금과 완전히 다르게 당시엔 꽤 엄한 분위기로 다리를 건너다니기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옛 검문소 |
5.16 군사정변 이후 1972년 초 치안을 유지하고자 부산에 5군데 설치하였는데[송정, 팔송, 기잘, 반송, 구포다리] 그 곳 중 한 곳이 바로 반송 옛 검문소임. 당시에는 군인, 헌병, 경찰이 합동근무 하였고, 동부산대학교입구에 처음 설치되었다가 윗반송 대진버스 종점 옆 기장 장안으로 옮겨 유지되다가 소멸되었다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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