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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인이 찾았던 은성주점 터 銀星酒店址, Former Site of Eunseong Jujeom(Tavern) |
이곳에서 약 10m 앞에는 1960년대 소설가이자 언론인 이봉구(1915~1983)와 변영로, 박인환, 전혜린, 임만섭 등 문화예술인들이 모였던 주점 터이다. 특히 이봉구 선생은 명동을 좋아하여 명동 시장(明洞市長)·명동 백작(明洞伯爵)이란 애칭으로 불렸다. |
이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10m 정도를 가면 개양빌딩이 나오는데, 이쪽에 당대 문화예술인들이 모였던 은성주점(1953~1973)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주점의 모습은 강원도 인제군의 박인환 문학관에 재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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