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금정구의 중학교의 학교명 변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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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과 표로 보는 역사 시리즈/어원과 표로 보는 한국사, 한국문화

부산광역시 금정구의 중학교의 학교명 변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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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광역시 금정구의 초등학교의 학교명 변천사(표) (https://mspproject2023.tistory.com/1199)
3. 부산광역시 금정구의 고등학교의 학교명 변천사(표) (https://mspproject2023.tistory.com/1201)

1. 중학교

1-1. 구서여자중학교

구서여자중학교(1981.03.01~)

 

1-2. 금사중학교

금사중학교(1979.01.01~)

 

1-3. 금양중학교

금정여자중학교(1967.09.08~2002.02.28)
금양중학교(2002.03.01~)

1967년 9월 금정여자중학교로 개교한 이래 쭉 여중이었으나, 2002년부터 남녀공학으로 개편되면서 해당 지역 지명인 금양리에서 이름을 따 금양중학교로 개칭했다. 원래는 금정중학교로 바꿀 예정이었으나, 이미 범어사 지역의 금정중학교가 해당 명칭을 1950년부터 써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1-4. 금정중학교

명정학교(1906.06.20~1908.04.30) (범어사) 지방학림(1916.03.15~1919.03.31)
사립 명정학교(1908.05.01~1919.03.31)
 
범어사 불교 전문 강원(1926.03.15~1943.12.01)
금정초급중학교(1946.03.15~1950.05.31)
금정중학교(1950.06.01~)

범어사의 명정학교와 지방학림이 3.1운동으로 폐교 조치 되었다.

범어사는 다시 불교 전문 강원을 1926년 열었고, 이 학교가 1946년 금정초급중학교로 개칭되며 지금의 금정중학교까지 이어졌다.

 

 

1-5. 남산중학교

남산중학교(1991.01.14~)

 

 

1-6. 동래여자중학교

사립일신여학교(1895.10.15~1925.06.09)
동래일신여학교(1925.06.10~1940.03.30)
동래고등여학교(1940.05.30~1951.08.31)
동래여자중학교(1951.09.01~) 동래여자고등학교(1951.09.01~)

호주장로교 선교회 여자전도부가 1895년 부산 좌천동의 한 초가집에서 고아들을 기르고 가르치면서 사립일신여학교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 학교는 좌천동에서 이후 동래로 이전했으나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를 거부하며 1940년에 폐쇄되었다.

 

이 때 구산학원(현 학교법인 동래학원)이 동래일신여학교 경영권을 인수해 동래고등여학교라 개칭하고 그 해 5월말에 개교했다. 이후 1951년 학제변경에 의해 이 학교가 동래여중과 동래여고로 분리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1-7. 동현중학교

동현중학교(1982.03.05~)

 

1-8. 부곡여자중학교

부곡여자중학교(1982.03.05~)

 

1-9. 부곡중학교

부곡중학교(1970.03.05~)

 

1-10. 부산예술중학교

부산예술중학교(1999.03.04~)

 

1-11. 브니엘예술중학교

브니엘중학교(1966.03.05~1998.02.28)  
브니엘예술중학교(1996.03.05~)

1963년, 미국 중아선교회(VOCA, Voice of China & Asia Inc.) 소속 박성기 목사가 전쟁 직후 피폐해진 부산을 재건하기 위해 브니엘학원을 세워 교육사역을 시작했다.

 

이후 1966년 3월 브니엘중학교를 개교하였고, 또 1996년에는 브니엘예술중학교를 개교했다.

그러나 부도가 나며 꽤 유명했던 브니엘중학교는 폐교되고, 명목적으로 브니엘예술중학교로 흡수되었다.

여기서 '명목적'으로 브니엘예술중학교로 흡수되었다는 말은 사실상 두 학교의 연관관계가 명확하진 않다는 말이다.

그래서 표에서도 직속 후계로 표시하지 않았다.

 

1-12. 장전중학교

장전중학교(1986.03.05~)

지금까지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있는 중학교 교명 변천사를 간단히 정리해봤다. 대부분은 설립 당시 이름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지만, 몇몇은 학제 개편과 역사적 이유로 조금씩 변했다.

 

정리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건 금정중과 금양중, 동래예중, 브니엘예중이었다.

우선 금정중과 동래여중은 학생 항일 운동을 하던 일제강점기 때부터 이어온 그 정신으로 기억에 남았다.

그 다음 브니엘예중은 그 명목적 모체인 브니엘중의 몰락과 더불어 떠올랐기에 그 몇년의 이야기가 슬프면서도 안타까워서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으로, 금양중은 금정여중에서 남녀공학이 된 케이슨데, 남녀공학 개편 당시 어디 학교 남학생들이 금양중으로 좀 많이 들어왔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기억에 남는다. 이에 대해 조사해봤지만 관련 뉴스 기사 하나도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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