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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이식쿨주 발릭치의 남북을 횡단하는 카랄라예프길(Улица Каралаева)의 한 편에 꽤 큰 규모의 모스크가 있습니다. 지역명을 딴 '발릭치(Балыкчы)' 모스크입니다. 한 때는 우마르 모스크(Мечеть Умар)라고 불렸다더군요.
저녁엔 이렇게 초록빛 느낌의 조명이 밝혀서 신성함을 더해줍니다.
이곳은 아침 일찍은 문을 잘 열어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역의 이름을 딴 작은 모스크는 규모는 작아도 그 지역 신앙의 중심지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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