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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이식쿨주 발릭치의 마을 모습을 보고 싶어서 호수변길(Приозёрная улица)을 찾았습니다. 저 멀리 기찻길옆에 기차가 서 있네요. 그 앞에선 방목중인 말도 있고, 소도 있습니다.
이런 풍경을 쉽게 볼 수 없을 것 같아 공유해봅니다. 지도에도 있는 길이고 현지 사람들도 저 길을 따라가면 기차역이 나온다고 해서 용기내어 가봤습니다.
빵빵 소리가 나서 뒤를 쳐다보니 오토바이로 양몰이를 하는 소년을 만났습니다. 이 소년이 역 부근까지 가는 길이라고 태워준다고 해서 감사 인사를 하고 탔습니다~ 여기 사람들은 너무 친절하고 인심좋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이 소년은 최근 오토바이를 사서 양몰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오른편을 보니 광활한 평원과 나무들이 보입니다.
곧 오토바이에서 내렸습니다. 감사 인사를 하고 다시 여정을 떠납니다.
나무들이 많이 있지만 그냥 쭉 직진합니다.
오른편으로 잔잔하게 흔들리는 풀밭이 보입니다. 조금 더 가니 화장실이 보입니다. 이 화장실을 지나서 조금 더 걸어가면 기차역 발릭치역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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