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마티메트로 라이임벡바티르역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알마티메트로 1호선(A선) 안의 모습입니다.


알마티메트로의 지하철은 이전 글에서도 계속 말했듯, 현대로템에서 만든 전동차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국인 입장에서 지하철 내부는 꽤 익숙했습니다.
2. 라이임벡바티르역



2011년 12월 1일에 문을 연 알마티메트로의 A선의 첫번째 지하철역인 라이임벡바티르역(станция «Райымбек батыра»)의 내부 모습입니다. 건설 당시에는 옥탸블스카야(10월, Октябрьская)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불렸지만, 준가르를 몰아내고 카자흐를 지키고 그 땅을 되찾았던 영웅 라이임벡(라이임벡 바티르)를 기념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역명으로 쓰게 됩니다. 역사적으로나 민족적으로나 이 역명이 더욱 카자흐스러운 느낌이 들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출구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입구에는 영웅 라이임벡의 모습을 담은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지하철은 섬식 승강장이며, 역 양끝에 디지털 카운트다운 시계가 있어서 열차가 언제 도착하는지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한국처럼 2분마다 오는게 아니라 열차 배차 간격이 꽤 길어서 얼마 뒤에 오는지 카운트다운을 보며 다음 열차가 올 때를알 수 있습니다.


약 3분 정도 걸어나가면 출구로 이어지는 통로가 나옵니다.


저는 알마티중앙모스크로 가기 위해 6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황금 돔의 알마티 최대의 모스크, 알마티 중앙모스크
카자흐스탄 알마티 메데우구(Медеуский район)에 위치한 알마티 중앙 모스크(Центральная мечеть Алматы)를 찾았습니다. 정문이 열려 있다면 그 길로 들어가면 되지만, 정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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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모스크로 가는 길에 불바르 하나가 있는데요. 그 입구에 준가르 칸국을 몰아내고 훗날 카자흐스탄과 중국 국경을 정의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된 붉은 비석을 세웠던 영웅 라이임벡을 기리는 기념상도 볼 수 있습니다. 그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지하철역 라이임벡바티르을 지나 이곳까지 오면 그가 얼마나 카자흐에서 존경받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준가르를 몰아내고 카자흐의 땅을 되찾다, 알마티의 라이임벡 바티르 기념비
#카자흐스탄 #알마티 라이임벡 대로(Проспект Райымбека) 남쪽 메데우구(Медеуский район)가 있습니다.그 지역의 작은 입구에 라이임벡 바티르(영웅 라이임벡, Райымбек-баты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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