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자흐스탄 알마티 메데우구(Медеуский район)의 도스틱대로(Проспект Достык)와 아바이대로(Абая проспект)가 교차하는 지점의 동편에는 아바이 쿠난바예프 기념상(Памятник А. Кунанбаеву)과 함께 콘서트, 축제와 같은 다양한 문화 행사를 위해 1970년에 지어진 공화국궁전(Дворец Республики, 1991)이 보입니다.
[카자흐스탄] 카자흐 민족 문학의 아버지, 공화국궁전 앞 아바이 기념상
카자흐스탄 알마티 메데우구(Медеуский район)의 도스틱대로(Проспект Достык)와 아바이대로(Абая проспект)가 교차하는 지점의 동편에는 콘서트, 축제와 같은 다양한 문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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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상 뒤쪽으로 가서 북쪽을 보면 1978년에 문을 연 알마티의 4성급 호텔 카자흐스탄이 보입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상징, 호텔 카자흐스탄: 역사와 예술이 숨 쉬는 랜드마크(호텔 숙박 비용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메데우구(Медеуский район)의 도스틱대로(Проспект Достык)의 호텔 카자흐스탄(Казахстан)을 잠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호텔 안도 이쁘지만 바깥에도 낙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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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카자흐스탄사회주의공화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에서는 다가올 레닌 탄생 100주년(1970년)을 맞이해 그의 이름을 딴 궁전을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짧은 3년 안에 엄청 거대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고자 했죠!

그렇게 1970년, 레닌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В. И. 레닌 문화궁전(Дворец культуры имени В. И. Ленина, 1970-1991)이 대중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이후 제6회 전연방영화축제(VI Всесоюзный кинофестиваль, 1973), 알마아타선언(Алма-Атинская декларация, 1978) 등 다양한 국가적이고 국제적 행사도 많이 개최했죠.

흰색, 금색 그리고 빨간색으로 구성된 홀을 지나면 2567석 규모의 거대한 강당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 때는 3000석이었지만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있었던 재건축으로 규모가 줄었다고 합니다. 재건축 당시 많은 전통적인 구성이 현대적으로 바뀌면서 많은 카자흐인들에게 아쉬움을 줬다고 하네요.


이곳의 음향장비는 개관 당시에 근대적인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공화국궁전(Дворец Республики)으로 이름이 바뀐 1991년에는 신형 장비로 교체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특히 한 뉴스에 따르면, 2005년에 일본 정부는 카자흐스탄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화국궁전에 일본의 최신식 음향 장비를 지원하기 위해 약 49,800,000엔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입구의 명판을 보니 이 공화국궁전(Дворец Республики)에서 카자흐스탄의 첫 번째 선출 대통령 Н.А. 나자르바예프(Н.А. НАЗАРБАЕВ, 1940-)의 취임식도 열렸다고 합니다.

지역예술가와 세계적인 스타들의 공연, 학술회의와 축제가 열리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최고의 문화회관, 공화국궁전을 만나보세요. 콕토베로 가는 길에 꼭 보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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