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숙사에 관한 규칙은 <KNU 학생기숙사에 대한 규칙><1.총칙><11번 학생기숙사에 대하여>(202409)라는 글을 참고해주세요. |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페르보마이구 주마벡길 182(Улица Жумабека, 182, Первомайский район, Бишкек)에 위치한 9층 주택(Жилой дом)이 있는데, 이곳은 키르기스스탄국립대학교의 '호텔형 11번 학생기숙사'입니다.학생기숙사라고는 하지만 외지에서 오신 교수 가족, 대학원생 가족들도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월세는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25000솜입니다.

키르기스스탄국립대학교 본관까지 약 4분, 5번 건물까지 1~2분, 8번 건물까지 약 4~5분 거리로 주요 대학 건물과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주변 환경이 편리해 수업과 학교 생활에 최적이죠.
키르기스스탄국립대학교 본관: 역사와 미래를 잇는 배움터
이곳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의 키르기스스탄국립대학교 본관입니다. 주수프 발라사긴 동상 뒤에 본관이 서있죠. 민족 학문의 효시가 되길 바라며,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 민족시인 주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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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국립대학교에서 외국인으로서 공부를 시작하면서 숙소를 이곳으로 배정받게 되면 칩이 달린 열쇠를 줍니다.
다만, 제가 살던 기간 동안은 아파트 입구의 칩 인식 기계가 고장 난 상태라 써 본 적은 없고, 집 열쇠만 써 봤습니다.
칩의 번호는 아파트 동수로, 2는 오른편 입구에 위치한 2동을 말합니다.

최근 초록색 펜스 설치 작업이 완료되어 이전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다음 학기부터 이곳에 거주하는 학생은 전보다는 조금 더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숙사의 서편에는 쓰레기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비닐에 쓰레기들을 한데 모아 버리면 됩니다. 분리수거는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기숙사 2동쪽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이 주택의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합니다. 주말이 되면 아이들이 길에 낙서를 하고, 씽씽카를 타고 잡기놀이를 하고, 공차기를 하는 등 즐겁게 시간을 보냅니다.


2동 입구에는 최근 의자가 생겨서 앉아 있기도 좋더라고요~ 아~ 제가 처음 왔을 때는 이런 거 없었는데~ 떠날 때쯤 더 멋진 기숙사로 변하는 걸 보고 다음에 쓸 사람이 부러워졌어요~

1동 입구쪽에도 의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1동의 동쪽에는 놀이터도 있어요~


그네, 미끄럼틀, 철봉 그리고 쉴 수 있는 의자가 있는 이곳은 여기에 사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놀이터입니다~ 저녁이면 많은 아이들이 이곳에서 논답니다~!



2동의 엘리베이터입니다. 9층까지 있는데, 엘리베이터 버튼이 왼쪽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식으로 되어 있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그 밖에 엘리베이터 내부는 생각보다 깔끔했고, 환기구같은 것도 있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아파트 1층 가운데에 기숙사 사무실이 생겼기 때문에 이 기숙사와 관련된 업무는 1층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와서 쭉 들어가면 주방이 나옵니다. 제일 처음 중국의 콘카그룹에서 만든 냉장고가 있구요.



그 왼편에 식탁이 그 옆에는 조리대와 싱크대가 있습니다. 기본 제공 품목으로는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여분의 접시와 수저, 찻주전자가 있었습니다.


화장실입니다.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는 화장실 바닥에 배수구가 없습니다. 그래서 샤워할 때 커튼을 설치하고 그 안에서만 물을 흘려보내야 합니다.

입구에서 왼편으로 가면 옷걸이가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기본적으로 청소 용구를 제공해줍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옷장과 침대 두 개, 그리고 탁자와 의자, 옷건조대가 있습니다. 방은 넓습니다. 두 명이 지내기 괜찮은 정도에요. 다만 테이블이 하나여서 그걸 두 명이서 쓰기는 조금 번거롭죠.

결론적으로 키르기스스탄국립대학교 11번 기숙사는 학교와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기본 생활 편의 시설이 잘 갖춰진 학생 기숙사입니다. 안전 장치와 주변 놀이터가 있어 가족 단위 거주자도 함께 생활할 수 있으며, 외국인 학생도 비교적 편리하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학교 생활과 유학생활을 동시에 고려한다면 KNU 11번 기숙사는 안정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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