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부곡동 부곡암에서 시작한 윤산 등산길에서 계단이 있는 곳으로 올라오는 길까지 한 45분 정도 걸어올라오면, 능선이 보입니다.
계단을 다 오르면 옆에 큰 돌이 있는데요! 이곳에 귀여운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그림을 찾아보니 샤우팅굿즈(@shoutinggoods)의 그림이었어요! 그림에 대한 이야기는 이 분의 인스타에서 확인해보세요!
https://www.instagram.com/shoutinggoods/
샤우팅굿즈에 따르면 원래 그림은 윤산 정상에 있었는데 태풍으로 날라갔다고 하네요ㅠ 그래서 2022년쯤에 지금의 위치로 돌이 옮겨졌다고 합니다~ 어쨌든 지금의 그림 오른쪽 뒷편엔 네자리의 암호가 있는데요~ 이 암호를 발견하신 분은 샤우팅굿즈의 인스타로 연결되는 사이트에 입력해보세요!
샤우팅굿즈의 인스타그램에 접속에 링크트리로 접속한 다음, [암호 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 다음 샤우팅굿즈의 웹사이트에 접속되었다면, [링크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 다음 그림을 찾은 뒤 [암호입력]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 다음 암호를 넣어보세요~ 그럼 뭐가 나올까요~~! 전 감동 받았어요~ 이렇게 등산을 하면서 또 다른 즐거움을 주신 샤우팅굿즈님께 감사드립니다~
윤산이야기 | |
유래 | '대머리산', '둥글산', '구월산'이라고도 부른다. '구월산'이라는 지명은 '구불다'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구블다'의 어원은 '구르다'이고, '구르다'의 고어인 '구블다'가 '구을다'로 변해 '구을산'으로 불리었고, '구을산'이 한자로 표기되며 구월산(九月山)이 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재는 '윤산'으로 불리고 있다. '윤산(輪山)'이라는 지명은 아래쪽에서 보면 산 모양이 수레바퀴[輪]처럼 둥글다고 해서 '바퀴 윤[輪]'자를 사용했다는 설과, 구월산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구르다'의 의미인 '윤(輪)'자를 사용하였다는 견해가 있다. 윤산은 옛 동래부의 진산으로 옛날에 산불이 자주 났다하여 '대머리산'이라 불리기도 했으며, 산 모습이 둥글다하여 '둥글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윤산을 일컫는 여러 지명들은 모두 윤산의 둥근 형태와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다. |
현황 | 해발 318m의 윤산 정상 전망대에서는 회동수원지와 아홉산, 개좌산, 장산, 금정산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주변에는 각종 체육 시설이 잘 갖춰져있어 시민들의 휴식 및 체력 단련을 위한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
이 그림이 있는 곳에서 능선을 따라 조금만 더 걸어가면, '윤산숲속등산로' 지도와 '윤산의 유래와 현황'을 설명하는 안내판이 있고, 그 옆에는 이전부터 있던 나무의자로된 휴식처가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뷰도 나쁘지 않으니 잠시 쉬면서 윤산의 유래와 현황을 읽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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