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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전시장에 장보러 갔다가 배가 고파 길을 가다 발견한 밀면집에 들어갔습니다. 상호는 부잣집밀면입니다.
자리는 기본 4인 좌석이었습니다. 자리 한편에는 휴지, 휴지통, 물컵, 수저, 양념, 겨자, 식초 등이 있었습니다. 또 계란이 있었는데요. 명품구운란으로 1개 500원이라고 합니다. 구운 계란을 드시고 싶다면 먹으시고 계산할 때 카운터에 계란 몇 개 먹었는지 알린 뒤 같이 계산하시면 됩니다.
이곳의 물과 육수는 셀프입니다. 물은 입구 바로 앞에서 받을 수 있구요. 육수는 화장실 가는 길 중간쯤 오른편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물은 너무 차갑고, 육수는 너무 뜨거우니, 각 좌석에 있는 미니 손잡이컵을 이용해주세요~
종류, 크기 등을 고려하지 않은 모든 밀면 메뉴의 평균 가격은 6687.5원입니다.
메뉴 | |
1500원 | 사리 추가 |
2000원 | 음료수 |
3000원 | 생탁 |
3500원 | 고기만두(6개) |
4000원 | 갈비만두(6개), 소주, 맥주 |
4500원 | 소고기국밥 |
5000원 | 소고기국밥(따로) |
5500원 | 물밀면(보통) |
6000원 | 비빔밀면(보통) |
6500원 | 물밀면(곱배기), 콩밀면(보통) |
7000원 | 비빔밀면(곱배기), 육전물밀면 |
7500원 | 콩밀면(곱배기), 육전비빔밀면 |
8000원 | 육전(소) |
12000원 | 육전(대) |
밀면류를 주문하시면 이렇게 무초절임과 함께 가위가 나옵니다~
전 육전물밀면(7000원)을, 어머니는 비빔밀면(6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밀면이 나왔어요~
비빔밀면엔 가오리회가 들어가서 더 맛있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어요.
육전물밀면이란건 처음 먹어봤습니다. 뜨거운 육전이 찬 얼음물 육수에 들어가면 금방 식어 눅눅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그건 기우였습니다. 오히려 탱탱하고 고소한 느낌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또 물밀면이지만, 그리 맵지 않은 빨간 양념도 들어 있어 살짝 매콤한 느낌이 나서 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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