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벅구산(금구산) 등산
12:25분에 현대그레이스아파트 상가동 현대슈퍼 북편에 도착해 산행을 시작했고, 능선과 물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 세 갈래길을 12시 32분경 마주쳤습니다. 그렇게 첫 번째 정상에 12시 36분에 도착해 잠시 쉬고, 인근의 두 번째 정상 뷰포인트에 40분에 다다랐습니다.
조금 더 쉬다가 쭉 내려왔고, 길을 잘못 들어 세 갈래길에 12시 48분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이후 쭉 내려와 1시 6분에 금정도서관에 다다랐습니다.
등산 시간은 41분으로 꽤 짧은 편이었는데, 현대그레이스아파트 쪽으로 올라온다면 계속 좁은 능선과 물길을 따라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조금 위험합니다.
1-1. 범어사역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범어사역 2번출구로 나와 한 블록 내려간 뒤 벅구산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그다음 쭉 올라와 우수빌 쪽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줍니다.
이 근방의 길은 '벅구산로'인데요. 뒷산 벅구산에서 그 이름을 따왔습니다.
조금 더 가면 현대그레이스아파트 상가동 현대슈퍼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등산로가 나오죠~
1-2. 벅구산 등산 - 첫번째 봉우리까지
등산로 입구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이런 체육시설을 볼 수 있습니다.
체육시설을 뒤로 한 채 능선을 따라 오르다 보면
어느새 세 갈래길이 보이는 곳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위 사진에서 저 멀리 하늘이 보이는 능선이 있는 길입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금정도서관과 영락공원으로 하산하는 길이 나오며, 오른쪽으로 가야 정상이 나옵니다.
오른쪽으로 돌아 능선을 따라 쭉 올라가면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전 여기서 오른쪽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어떻게 가다 보니 왼쪽으로 꺾어도 다시 오른쪽으로 돌아 올라가면 같은 곳으로 이어지더군요~
그렇게 첫 번째 봉우리에 다다랐습니다.
돌이 가팔라 올라가진 못해도 그 옆에서 바라보는 남산동의 뷰는 꽤 볼만했습니다.
1-3. 벅구산 등산 - 첫 번째 봉우리에서 정상까지
첫 번째 봉우리의 왼편의 오솔길로 올라가면
드디어 정상인근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평지가 나옵니다~
이곳엔 삼각점과 측량표도 있죠~
산불감시초소 뒷편의 돌로 올라가면 '지적삼각보조점'이라고 적힌 판이 박혀 있고,
이곳에서 남산동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돌에서 내려와 성벽처럼 쌓인 바위군(기차바위, 누에바위) 사이로 조금 걸어가면~
또 다른 정상 뷰 포인트를 볼 수 있죠~ 여기선 동래베네스트 C.C, 윤산, 침례병원, 남산동 일대를 볼 수 있습니다~
1-4. 벅구산 등산 - 정상에서 세갈래길까지
산불감시초소 아래로 조금 내려와서 쭉 내려왔는데, 실수로 길을 잘 못 들어 예비군 참호를 만났습니다.
왔던 길을 다시 돌아와 세 갈래길까지 다다랐습니다. 그리고 금정도서관 방면으로 쭉 내려갑니다.
1-5. 벅구산 등산 - 세 갈래길에서 금정도서관까지(하산 완료)
쭉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이렇게 산불조심 안내판도 보입니다. 계속 능선으로 내려갑니다.
그럼 어느새 대나무 숲 속으로 들어가게 되죠~
숲 속을 빠져 나가면 운동기구들이 설치된 곳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2개의 하산 루트가 있는데요.
오른편으로 내려가면 영락공원 입구로 가는 큰 길이 나옵니다.
왼편으로 내려가면 돌과 흙으로 잘 정돈된 길을 따라 내려갈 수 있습니다.
내려가다 보면 신정융 열사 추모비도 볼 수 있습니다.(https://mspproject2023.tistory.com/1970)
그리고 이렇게 벽천을 옆에 끼고 내려오면 금정도서관을 만날 수 있죠.
이렇게 조금 험하지만 난이도도 높지 않았던 벅구산(금구산) 등산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용어 정리, 이슈 > 사회&문화&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어아스타나 온라인 체크인 하는법 (0) | 2024.01.30 |
---|---|
대학 생활 - 복수전공 신청 시 성적증명서 신청 및 다운 방법 (0) | 2024.01.15 |
스포츠 투어리즘의 분류 (1) | 2024.01.06 |
윤산 중턱에서 목을 축일 수 있는 윤산 약수터 (0) | 2024.01.01 |
닛트? 편물? 셋타? - 일본식 의류 용어들 (0) | 2023.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