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산대역 1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들어가면 나오는
부산 닭발, 부산대 닭발, 부산대역 닭발 신짜글이닭발 부산대 본점을 찾아왔습니다.
2018년 1월에도 있었을 정도로 5년이나 된 닭발집이죠!
2024년 1월이 되면 6년 동안 이곳에서 짜글이닭발을 팔고 있던 겁니다~
부산 닭발, 부산대 닭발, 부산대역 닭발이란 이름이 무색하지 않겠네요.
들어가면 양쪽에 테이블이 있습니다.
좌측엔 사각형, 우측엔 원형 테이블이죠~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2000원 : 음료/쿨피스
3000원 : 볶음밥, 콘치즈
4000원 : 셀프주먹밥, 계란찜
5000원 : 닭껍질튀김, 케이준감자튀김, 당면튀김만두, 소중/맥주
7000원 : 닭목후라이드
8000원 : 산토리하이볼, 짐빔하이볼
12000원 : 똥집튀김, 영계통닭
15000원 : 닭똥집 볶음, 순살후라이드
16000원 : 닭발후라이드
17000원 : 후라이드 소(다리2+통날개2)
18000원 : 조개탕
19000원 : 날개만 소(12조각), 양념 소(다리2+통날개2)
20000원 : 뼈/무뼈 짜글이/불닭발
21000원 : 스페셜 소(다리2+날개6), 롱다리 소(4조각)
23000원 : 닭도리탕, 후라이드 대(다리3+통날개3)
24000원 : 날개만 대(16조각), 양념 대(다리3+통날개3), 반반
25000원 : 곱도리탕
26000원 : 스페셜 대(다리3+날개8)
27000원 : 롱다리 대(6조각)
30000원 : 세트 (짜글이닭발/불닭발+똥집튀김/영계통닭/순살후라이드/닭날개후라이드)
주방은 음료나 술을 준비하는 곳과 닭요리를 준비하는 곳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식탁에는 뼈를 담는 통, 종이컵, 휴지, 수저와 가스레인지가 있습니다.
1899년, 일본의 토리이 상점(鳥井商店)으로 시작되었던
유서 깊은 양주, 맥주, 청량음료 제조판매사 산토리(サントリー, suntory)에서
만든 산토리 위스키 하이볼(8000원)이 나왔습니다~
레모네이드에 술이 조금 섞인 달달하면서도 알딸딸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곧 샐러드와 치킨무도 나왔습니다!
부족하면 사장님을 부르면 더 가져다주십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무뼈 짜글이 닭발(30000원)이 나왔습니다~
양념이 보글보글 끓고 있네요~ 닭발과 우삼겹이 다 익을 때쯤
나머지 재료들도 거의 다 익었으니 몇 분 있다 드시면 됩니다~
중국당면도 있고~ 버섯, 숙주, 떡도 있습니다~
푹 잘 익혀서 드시면 됩니다.
전 솔직히 국물도 닭발도 조금 매웠어요! 그래서 매운걸 잘 드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그래도 닭발의 뼈가 그렇게 단단하지 않아서 다른 재료들이랑 같이 싸서 부드럽게 음미할 수도 있구요~
부산 닭발, 부산대 닭발, 부산대역 닭발
부산대 근처에서 매운 닭발이 땡긴다~? 그러면 여기 꼭 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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