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장전동 부산대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좋은 수제 맥주집 컬러드

 

 

 

오늘은 컬러드에 왔습니다! 입구부터 감성적인 느낌이 나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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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널부러진 것 같지만, 짜임새있게 잘 정리된 술병들이
오래된 술집임을 잘 보여줍니다.
여긴 사장님이 직접 맥주를 만드시고 맥주 전문 소믈리에가 전문적으로 서빙하는
그런 브루펍(brewpub, 양조공장과 식당이 같이 있는 펍)이라고 하네요~

계단을 올라가 바로 보이는 유리 문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이 계시고,

입구 앞엔 다양한 기념품이 보입니다.

아기자기하게 귀여웠어요~

가게는 거대한 맥주 술통과 옷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잔잔한 현대식 바를 방문한 느낌이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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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들이 걸린 벽 옆 쪽엔 양주공장도 보입니다. 가게 가운데엔 단체 테이블이 있습니다~

여기서 직접 맥주를 만드신다고 하네요~

사장님의 말에 따르면, 이렇게 비브랜드로서 수제로 맥주를 만드는 것을 크래프트(craft)라고 한답니다! 

이런 감성적인 수제맥주집에서 저희는 바 자리에 앉았어요~

저기 걸린 메뉴는 몇 달 마다 한 번 씩 바뀐다고 하네요~

사장님께서 정말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이셨어요!

잘 모르는 것도 자세히 알려주셨는데, 원래 여기 단골이셨다가

푹 빠져버려서 이곳에서 일하게 되셨다고 해요!

덕업일치의 정석! 너무 멋졌습니다~!

잔잔한 바 식탁 조명과 나눠준 에피타이저, 그리고 메뉴판과 함께 감성샷 한 컷~

메뉴는 아래에 있습니다.

수제맥주

8500원 : 장전에일, 다섯시, 고마워 2023, 마라고제, Hoegaarden, Kozel Dark, MariGold
9000원 : 옐로펀치
9500원 : Imperial Stout, 우리 아름다운 시간은(원주), 네메시스
10000원 : 팬암IPA 사우스씨
11500원 : Q.E.D.
13500원 : Middletown Waves
14000원 : 우리 아름다운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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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및 디저트류

3000원 : 아이스크림
6000원 : 만두마라
8000원 : 감자튀김
9000원 : 프라이드 버튼머쉬룸, 나초 리브레
12000원 : 소시지 커리부어스트
14000원 : 술이들깨투움펜네
16000원 : 라구스파게티

기타 음료 및 술

3000원 : 코카콜라, 제로팹시, 칠성사이다, 마운틴듀
6000원 : 홉 콤푸차 루시
8000원 : Superb-Owl
8500원 : 와일드터키
40000원 : 골든 오차드(포장), 데이라이트(포장)
45000원 : 골든 오차드, 데이라이트
50000원 : 와일드웨이브 2017(포장)
55000원 : 와일드웨이브 2017

사장님이 이렇게 맥주컵받침과 함께 직접 따른 맥주들을가져다 주십니다~

장전에일(좌측)과 우리 아름다운 시간은(원주) (우측)

장전에일과 우리 아름다운 시간은(원주) 2잔이 나왔습니다.

장전에일은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웠구요~

우리 아름다운 시간은(원주)는 달달한 느낌이 나고 역시 부드러웠어요!

술이들깨투움펜네는 투움바파스타와 펜네파스타를 섞은 것처럼 보입니다.

다른 파스타와 다르게 그리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다시 와서 먹고 싶은 안주 1순위였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시킨건 나초 리브레~

갓 나온 뜨끈뜨근한 나초에 올려진 숫가락으로 소스를 올린 뒤

제공된 야채를 올려 먹으면~ 바삭하고 고소하고 달콤 따뜻한 나쵸가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그리고 제공된 두 잔의 또 다른 맥주였습니다!

한 잔은 코코넛, 바나나 등을 넣어 만든 크래프트고,

한 잔은 배, 딸기 등 과일을 추가해 더 부드럽고 깊은 과일향맛이 나는 크래프트였습니다!

짠~

체험단 때문이 아니라 진심으로 말씀드리는데 여기 진짜 강추합니다!

데이트로도 좋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나 지인과 한 잔 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안주로 나오는 음식도 맛있고~

크래프트 맥주를 잘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입에도 맞았고, 맛있었던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