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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이후로 헤어졌던 친구를 다시 만났습니다!!
카페에서 만나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하고
친구가 추천해준 스지 맛집으로 갔습니다!
친구랑 약속을 잡으면 첫번째로 무조건 데려가는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희는 2.4만원(24000원)에 파는 스지어묵탕을 먹었습니다.
스지꼬치와 어묵 그리고 숙주와 버섯, 쑥들이 저희를 맞이해주네요~
스지꼬치입니다~ 솔직히 스지를 처음 먹어봤는데요!
질기면서도 고소하고, 비계처럼 쫀득쫀득한 맛이었습니다~
다음에 스지도 사먹으러 가보려구요!
귀엽져? 술집 가면 꼭 이렇게 병뚜껑에 다리를 만들어준답니다ㅎ 귀엽잖아요~
어쨌든 가격대도 부산대 인근 스지어묵탕을 파는 곳 중에서 2번째로 싼편이구요.
학교 앞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접근도 용이합니다.
다만, 정문으로 나온다면 조금 멀게 느껴질 수 있을거에요.
일단 북문 인근이라 분위기도 조용해서
왁자지껄하지 않은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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