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동아시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천문대라고 여겨지고 7세기에 지어졌다는 경주의 천문대. 높이 9.17m에 평지에 지어져 있어 첨성대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까지 증거가 없어 높은 곳에서의 고립된 천체 관측보다는 왕궁으로부터의 접근성과 왕권의 상징 등도 고려하여 이 평지에 지어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 경주 첨성대 |
| 국보 제31호 |
| 첨성대는 동양에서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대이다. <삼국유사>의 <지기삼사>를 참고하면 신라 선덕여왕(재위 632-647) 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대 사회에서 하늘의 움직임을 살피는 천문 관측은 국가의 길흉을 점치는 것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큰 관심사였다. 첨성대는 다듬은 돌을 받침대 위에 27단으로 원통형으로 쌓아 올렸는데, 아래쪽이 부르다가 위로 갈수록 점차 수직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그 위에 긴 돌을 맞물려 우물 정[井]자 모양을 얹었다. 안쪽은 12단까지 자갈과 흙으로 채우고 그 위로는 비어 있으며, 13단과 15단 사이에 정남향으로 창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사람이 가운데로 오르내리면서 천문을 관측했다'는 기록이 있어 첨성대의 기능을 알 수 있다. 첨성대를 멀리서 보면 정[井]자형의 우물이 하늘을 향해 솟은 모습이어서 의례 상징물 혹은 기념비적 건축물로 보는 견해도 있다. |



2년전 이곳에서 선덕여왕 첨성대에 행차하다 행사를 본 적 있습니다. 그 행사에서 신라의 복장을 입은 사람들의 행렬이 이 첨성대로 오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정말 당시 신라의 행차는 이런 모습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3 선덕여왕 첨성대에 행차하다 행사 관람 후기
2023년 선덕여왕 첨성대에 행차하다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는 너무 더운 7~8월을 제외한 4월 8일(토)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었으며, 매주 토, 일요일 정오 12시, 오후 2시 이렇게 2차례 진행되
mspproject2023.tistory.com
반응형
'어원과 표로 보는 역사 시리즈 > 어원과 표로 보는 한국사, 한국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경주] 경주 남천을 잇는 길, 국립경주박물관으로 향하는 월성교 (0) | 2025.10.09 |
|---|---|
| [경주] 경주 동궁과 월지, 신라 궁궐의 정원을 걷다 (0) | 2025.10.08 |
| [경주] 부모 사랑을 기린 고려 효자 손시양, 경주 황남동 손시양 정려비 (0) | 2025.10.08 |
| [대구] 대구읍성의 돌로 기반을 잡은 선교사 스윗즈 주택 (0) | 2025.10.05 |
| [대구]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선사부터 조선까지 꽉 채웠다! 대구·경북의 선사부터 조선까지 거의 모든 것 (0) | 2025.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