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지혜로서 남편 마나스를 구하다, 카니케이 소공원의 카니케이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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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지혜로서 남편 마나스를 구하다, 카니케이 소공원의 카니케이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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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출처 : 2gis

키르기스스탄 오시의 카라수우길(Карасуйская улица)과 압사마트마살리예프대로(Проспект Абсамата Масалиева)가 만나는 곳에 카니케이 소공원(Сквер Каныкей)이 있습니다.

아버지 테미르칸과 어머니 아크마마크 사이에서 태어난 딸인 사니라비가(Санирабига)는 후에 영웅 마나스의 아내가 되었고, 그녀는 카니케이(Каныкей)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집니다.

그녀는 늘 마나스를 도와주고, 조언해주는 훌륭한 참모 역할을 해낸 여성이죠. 마나스가 어려움에 빠졌을 때 그녀는 지혜로서 그를 구내기도 합니다. '꾀, 결단력, 지혜, 인내'를 모두 가진 그녀는 이상적인 여성상을 잘 보여주는데요. <마나스>에 따르면, 그녀는 부카르(Букар, 부하라)를 네 번이나 지켜내기도 했다고 하죠.

 

이처럼 마나스를 늘 도와주고 지혜로운 조언자로 활약한 카니케이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여성 영웅의 상징으로 기억됩니다. 그녀를 기리기 위해 오시의 카라수우길과 압사마트 마살리예프대로가 만나는 곳에는 카니케이 소공원(Сквер Каныкей)이 조성되어 있으며, 오늘날 방문객들에게 그 용기와 지혜를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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