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로와 중앙대로를 잇는 가장 오래된 다리, 신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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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로와 중앙대로를 잇는 가장 오래된 다리, 신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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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동쪽 금단로와 이어지는 다리들
(순서 : 북쪽부터 남쪽)
1. 신암교(1969년 준공)
2. 금남교(1993년 준공)
3. 유창교(1982년 준공)
4. 두실교(2000년 준공)
5. 안뜰교(1997년 준공)

지금의 서검뜸회관을 중심으로 그 일대를 19~20세기에 신암마을((구)서검뜸마을)이라고 불렀는데, 그 일대였던 이 다리 또한 신암교(新岩橋)라고 불리게 됩니다. '준공 1969년 11월 일'이라고 쓰인 글귀를 보아 금단로와 중앙대로를 잇는 다리 중 가장 오래된 다리임을 알 수 있죠!!

이곳에서 온천천으로 직접 접촉하는 인도는 없고, 다만 두실역과 남산역 중간의 네갈래길이 있는 큰 대로로 직통으로 이어집니다. 한편 중앙대로에서 이 다리를 건너면 미화공원맨션, 삼성아파트, 관자재요양병원, 남산역 공영주차장 등으로 갈 수 있죠.

이 다리에서 북쪽을 보면 아직으로선 온천천 도보 산책길의 끝 지점이 보이고, 남산역 공영주차장도 보입니다. 이 다리 아래로는 그 역사성과는 다르게 조용하고 잔잔한 온천천 상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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