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이야기는 오픈 소스로 공개된 러시아어 단편 소설을 직접 번역한 내용입니다. |
1. 주요 인물 관계도
스베틀라나의 남편의 직업은 '의사'임이 명시되어 있지만, 그 남편의 이름은 사실상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문에서 '알료샤(알렉세이)가 스베틀라나와 스베틀라나의 어머니인 이리나의 집에 손님으로 온다'라는 문장이 있어, 이 '알료샤'가 '스베틀라나의 남편이 아닌가' 정도로 추측할 수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아 주요 인물 관계도에서 물음표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2. 내용 및 번역
일찍 졸업하고 곧 결혼을 했으나, 남편을 전쟁으로 사별하고, 딸까지 아이를 일찍 가져 제대로 된 청춘을 누리지도 못하고, 손녀를 돌보게 된 한 39살의 할머니가 같은 나이의 돌싱 친구와 다시 원래의 직업과 그토록 바랬던 '새로운 청춘'을 찾으러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달달구리하죠~ |
[모스크바로 일리야 오소킨(Илья Осокин)은 11월 7일, 기념일로 도착했다. 일리야는 자신의 사랑하는 도시를 응시하며 미소 지었다. 그는 이 날 그들의 반 전체가 그녀의 생일이었기 때문에 이라 록테바(Ира Локтева)에게 갔던 것에 대해 떠올렸다. 그건 오래전이었다. 이제 그는 39살이다. 이라(Ира)도 마찬가지다. 그때, 이라는 그의 마음에 들었으나, 그는 그 언제도(=결코) 그녀에게 이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그녀는 오직 학교를 끝내자마자 이미 일찍 시집갔다. 그러나 그때는... 그때는 그는 매우 아팠다.]
Илья давно не видел мать, он часто ездил в разные города, работал на разных стройках. Такая уж жизнь у инженера-строителя. Сегодня - здесь, а завтра - там. Десять лет назад у него была жена, но она не захотела ездить на стройки, жить сегодня здесь, а завтра уже в другом месте. Так Илья остался один. Как это хорошо - приехать в свой дом, увидеть мать и отца, даже если скоро опять нужно ехать в другой город, на другую стройку. Дома его встретила мать, отца не было, он пошёл на демонстрацию. Вечером, когда ужинали все вместе, мать сказала, что недавно видела Ирину. У неё уже маленькая внучка.
[일리야(Илья)는 오랫동안 어머니를 뵙지 못했고, 그는 자주 다른 도시들로 다녔고, 다양한 건설 현상에서 일했다. 건축 엔지니어의 삶이 꼭 그러하다. 오늘 - 여기, 그리고 내일 - 저기. 10년 전 그에게 아내가 있었지만, 그녀는 건설 현장으로 왔다 갔다 하는 가서 오늘은 여기, 그리고 내일은 이미 다른 도시에서 사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일리야는 혼자 남겨졌다. 이 얼마나 좋은가 - 자신의 집으로 와서, 어머니와 아버지를 뵙는 것, 곧 또 다시 다른 도시로, 다른 건설 현장으로 가야 할지라도. 집에 그를 어머니가 만났고, 아버지는 없었는데, 그는 시위로 나갔었다. 저녁에, 모두 함께 저녁식사를 할 때, 어머니가 최근 이리나(Ирина)를 보았다고 말했다. 그녀에겐 이미 작은 손녀가 있다.]
- Как внучка? - удивился Илья. - Ведь ей только тридцать девять лет.
["무슨 손녀요?" - 일리야는 놀랬다. "결국 그녀는 꼭 39살이에요"]
- У неё дочь, три года назад вышла замуж. Её муж - врач. Ирина теперь не работает.
["그녀에게 3년 전 결혼한 딸이 있어. 그녀의 남편은 의사야. 이리나는 이제 일하지 않아.]
- Как не работает? Она ведь хороший инженер.
["어떻게 일하지 않나요? 그녀는 결국 뛰어난 엔지니어인데요."]
- Да, Ирине было нелегко, муж погиб на фронте, дочь Светлану сама воспитывала. А теперь, у Светланы родилась дочка, и Ирина помогает ей: ведь Светлане пора кончать институт.
["그렇지, 이리나에겐 쉽지 않았어. 남편이 전선에서 죽었고, 딸 스베틀라나(Светлана)를 스스로 키웠었지. 그리고 이제는, 스베틀라나에게 딸이 태어났고 이리나는 그녀에게 도움 주지. 결국 스베틀라나에게 단과대 졸업할 때는 아니야."]
Пришёл Костя, старый школьный друг Ильи. Они решили вместе пойти к Ирине.
[일리야의 오래된 학교 친구 코스탸(Костя, 콘스탄틴(Константин)]가 찾아왔다. 그들은 함께 이리나에게 가기로 결정했다.]
Когда они пришли, дверь открыла молодая женщина - дочь Ирины.
[그들이 다다랐을 때, 젊은 여성 - 이리나의 딸이 문을 열었다.]
- А, дядя Костя, - сказала она, - здравствуйте! Мама дома.
["어, 코스탸 삼촌" 그녀가 말했다. "안넝하세요! 엄마 집에 있어요."]
Ирина была занята, но когда она увидела Костю и Илью, она сказала весело:
[이리나는 바빴었지만, 그녀가 코스탸와 일리야를 봤을 때, 그녀는 기쁘게 이야기했다.]
- Илья, Костя! Как я рада, я сейчас, одну минуту! Сейчас я положу спать внучку и приду к вам.
["일리야, 코스탸! 얼마나 (난) 기쁜지. 나 지금, 1분(만)! 지금 난 손녀를 재우고 당신들에게 갈게.]
Когда Ирина вернулась, они поговорили о старых друзьях, об институте. Скоро Костя ушёл домой. Илья смотрел в окно, начался салют.
[이리나가 돌아왔을 때, 그들은 오래된 친구들에 대해서, 단과대학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곧 코스탸는 집으로 떠나갔다. 일리야는 창문으로 (밖을) 바라봤다. 불꽃놀이가 시작되었다.]
- Красивый салют, - сказал он Ирине.
["아름다운 불꽃이야" 그는 이리나에게 말했다.]
- Да, красивый. Вот ты и в Москве ... Расскажи о себе.
["응, 아름다워. 여기 너도 모스크바에 있구나... 너에 대해 이야기해."]
Илья внимательно посмотрел на неё.
[일리야는 주의 깊게 그녀를 응시했다.]
- Нет, сначала о тебе, Ира. Ты давно не работаешь?
["아니, 너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 이라. 넌 오랫동안 일을 안 하는 거야?"]
- Два года. Скоро Светлана кончит институт, я опять буду работать...
["2년 동안. 곧 스베틀라나가 단과대학을 끝내고, 난 다시 일할 거야..."]
- Что ты делаешь завтра? Пойдем на концерт?
["너 내일 뭐 해? 콘서트 갈래?]
- Нет, не могу, Илья! Завтра Светлана и Алёша идут в гости.
["아니, 안돼, 일리야! 내일 스베틀라나와 알료샤(Алёша)가 손님으로 온다고."]
В это время заплакала маленькая Таня, и Ирина пошла к ней.
[이때에 어린 타냐(Таня)는 울기 시작했고, 이리나는 그녀에게 다가갔다.]
На следующий день вечером Илья пришёл, чтобы пригласить Ирину на концерт.
[내일 저녁에 일리야는 콘서트로 일리나를 초대하기 위해 찾아왔다.]
- Ирина, мы идем на концерт. Алёша и Светлана могут идти в гости, а Таню возьмет моя мама. Она будет очень рада ...
["이리나, 우리 콘서트로 가자. 알료샤와 스베틀라나는 손님으로 올 수 있는데, 타냐를 우리 어머니가 (잠시) 데려갈 거야. 그녀는 매우 기뻐할 거야..."]
Вечером, когда кончился концерт, Ирина и Илья шли домой. Давно уже Ирина не чувствовала себя так хорошо. Давно не была так счастлива, как в этот холодный ноябрьский вечер.
[저녁에, 콘서트가 끝났을 때, 이리나와 일리야는 집으로 걸어갔다. 오랫동안 이미 일리나는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았다. 오랫동안 이 추운 11월의 저녁만큼 그렇게 행복하지 않았다.]
- Ты знаешь, что я любил тебя в школе? - спросил Илья.
["너 내가 널 학교에서 좋아했던 거 알아?" 일리야가 물었다.]
- Да, мне говорил Костя ...
["응, 내게 코스탸가 말했었어..."]
- Ирина, я всегда любил тебя. И сейчас люблю тебя, как и раньше. Я не хочу, чтобы ты была бабушкой. Понимаешь, не хочу. Я хочу, чтобы ты была счастлива.
["이리나, 난 항상 널 사랑했어. 그리고 지금 이전처럼 널 사랑해." 난 네가 할머니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아. 난 원하지 않는 걸 (네가) 이해해 줘. 난 네가 행복해지길 원해.]
Однажды вечером Костя встретил на улице Светлану с Танечкой.
[어느 날 저녁, 코스탸는 길에서 스베틀라나와 타네츠카(Танечка)를 만났다.]
- Гуляете? - спросил Костя.
["산책하는 거야?" - 코스탸가 물었다.]
- Нет, дядя Костя, - ответила Светлана. - Идем из детского сада.
["아뇨, 코스탸 삼촌" 스베틀라나는 답했다. "유치원에서 오고 있어요."]
- Как из детского сада? А бабушка что же, заболела?
["어떻게 유치원에서? 할머니가 어딘가 아프신거야?]
- Вы ничего не знаете? - удивилась Светлана.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시는군요?" 스베틀라나는 놀랐다.]
- Нет, а что? Меня не было в Москве месяц. Я был в командировке.
["아니, 뭐를? 난 한 달 동안 모스크바에 없었어. 난 출장 중이었지."]
- Тогда вы ничего не знаете. Наша бабушка две недели назад вышла замуж и уехала в Сибирь на стройку, туда, где работает ваш Илья.
["그럼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우리 할머니는 2주 전 시집가셨고 시베리아로 당신의 일리야가 일하던 그 곳 건설현장으로 떠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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