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이름 : 케밥치 누리 우스타(Kebapçı Nuri Usta, Кебабчы Нури Уста)
주소 : Уметалиева, 35/1 1층 Ленинский район, Бишкек, 720010
영업시간 : 월~토 11:00~24:00, 일 12:00~24:00
전화번호 : +996 772‒51‒51‒05 주차장 : 12자리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ebabchy_nuri_usta |
친구들이 이 길을 걷다가 냄새에 이끌려 '꼭 친구들을 데리고 가보자'라고 한 곳을 그 친구들과 오게 되었습니다~ 이름 누리 우스타(nuri usta)는 터키어로 '마스터 누리'라는 뜻입니다.
야외에는 야외테이블과 작은 놀이터가 있습니다~ 입구는 바로 앞에 보이는 큰 건물입니다!
내부는 창가 공간과 내부 공간으로 나뉘어 있고, 각각의 자리는 대략 4~5인 좌석입니다. 저희는 6명이서 왔는데, 직원이 5인 좌석으로 안내해 주고 의자 하나를 더 가져다주셨습니다~
각자 음료수를 시켰는데요. 코카콜라 0.5L(80솜) 2개, 환타 0.5L(80솜), 스포트라이트 0.5L(80솜), 산딸기차(250솜)를 시켰습니다.
곧 있으니 에피타이저가 나왔습니다. 빵은 같이 내준 사워크림에 찍어먹으니 맛있었어요~ 삼사(самса)같은 빵도 안에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고기고로케먹는 느낌이었죠~
치킨피자(420솜)도 나왔습니다~ 익숙한 그런 피자맛이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메인인 와일 케밥(Wali kebab) 4인분(3100솜)이 나왔습니다~
다양한 고기의 부위들이 제공되었는데, 부드럽고 고소했습니다. 위에 올려진 빵 또한 고소하고 바삭했습니다.
고기 종류도 다양하고 부위도 다양해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갈비는 뜯는 맛이 좋았어요~ 이렇게 총 6인이 배불리 먹었는데 세금 포함 4700솜(2월 12일 기준 약 69936원, 인당 약 11656원)정도가 나왔습니다.
다 먹으면 이렇게 손을 닦으라고 손수건도 줍니다~ 손수건은 레몬향같은 좋은 향이 났어요~ 음식을 다 먹었으면 직원을 불러 '숏, 뻐좔스떠(счёт, пожа́луйста, 계산서, 부탁합니다)'라고 말하면 수기로 작성된 계산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걸 들고 카운터로 가서 계산하면 됩니다~
비슈케크에 많은 케밥집이 있습니다. 그 어떤 케밥집을 가도 좋죠. 다만 현지 지도앱 2gis에서 100명이 별점 4.4를 매겨 인근에서 케밥을 파는 카페(식당) TOP5 안에 들어가는 누리 우스타도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기보다 더 맛있는 곳을 발견하셨다면 저도 꼭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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