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역 인근의 로얄테라스 20 상가~
이 상가안에 삼굽살 부산대점이 있습니다~
부산대삼겹살로 알려진 부산대고기집
이자 장전동삼겹살로도 알려진 부산대맛집이라네요~
내부의 구조는 이렇습니다.
70~80년대의 레트로한 분위기와 현대의 세련된 분위기가 공존하는 그런 느낌의
부산대고기집이자 부산대맛집입니다.
1000원 : 공기밥
2000원 : 음료, 토닉워터
3500원 : 라면
4000원 : 옛날도시락
5000원 : 돼지껍데기(100g, 고기 추가시), 된장찌개, 소주, 맥주
6000원 : 열무냉국수, 한라산
7000원 : 김치찌개
8000원 : 짐빔하이볼
12000원 : 새우버터구이(10마리, 고기 추가시)
25000원 : 삼굽반판(300g, 고기 추가시)
43000원 : 삼굽 小(2~3인, 500g)
64000원 : 삼굽 大(3~4인, 800g)
들어오면 편한 자리에 앉으라고 안내해줍니다~
테이블에는 수저통과 휴지가 있고, 가운데 불판을 넣는 레트로 고기집 테이블이었습니다.
이런 느낌의 부산대고기집, 장전동삼겹살은 몇군데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본찬으로 파절이(파재래기), 소스류(소금, 바베큐 혹은 데리야끼소스 등),
고사리, 마늘, 쌈장, 풋고추 양파장아찌, 쌈무가 나옵니다~
물은 이렇게 플라스틱 물병에 줘요~
물이 반 밖에 없는 이유는 이미 저희가 마셔서 그래요 오해마시길~
추가로 영수증 리뷰를 하면 소주나 음료수 서비스를 주신다고 합니다~
따뜻한 오뎅탕도 나오는데요~
칼칼하고 시원하고 뜨뜻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서비스로 비빔면이 나왔는데요~
면발이 정말 쫄깃하고 매콤해서 맛있었어요~
부산대삼겹살, 장전동삼겹살로 잘 알려진 이곳~
두툼하고 크게 잘려 맛있게 잘 초벌된 고기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고기불판엔 백김치와 아까 찬으로 나온 고사리도 같이 구워져 나왔고, 젓갈도 같이 나왔습니다~
아주 맛있어 보이죠??
고기와 구워진 고사리와 백김치의 조합이 미쳤습니다~!! 진심이에요!!
쫄깃한 비빔면을 잘 비벼서 고기랑 먹으니 정말 존맛탱이었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 돼지껍데기를 시켰습니다.
같이 나온 카레가루에 찍어먹으면 된다고 하셨어요~~
때깔이 보이시나요?
고소하고 짭조름한 카레가루를 묻힌 부드럽고 쫀득한 고기는 금상첨홥니다~
부산대삼겹살로 유명한 부산대맛집인 삼굽살 부산대점에서의 마지막 체험은
된장찌개와 공기밥으로 했습니다~아니 된장찌개가 진짜 미친게요! 버섯과 꽃게 그리고 부가 재료의 양도 많고 국물 양도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도 맹맹한 맛이 전혀 나지 않았고, 오히려 진하게 맛있었어요~2명이서 먹어도 남을 정도였습니다.
같이 간 아버지도 옛날 느낌 난다며 좋아했고, 고기도 두툼하게 맛있어서 만족했습니다~부산대에서 삼겹살이 생각나신다면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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