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성 최고의 극장, 동양극장 터, 사라진 극장에서 다시 이어지는 문화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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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성 최고의 극장, 동양극장 터, 사라진 극장에서 다시 이어지는 문화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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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서울 중구 새문안로 22

지도 출처 : 카카오맵

동양극장 터
1935년 (홍순언과 배구자에 의해) 우리나라 최초의 연극 전용 극장으로 문을 연 동양극장이 있던 곳이다.
당시 대중 연극의 중심지였던 동양극장은 많은 인기를 모은 <사랑에 울고 돈에 속고>같은 연극을 공연했으나 광복 후 영화관으로 바뀌었으며, 1976년 폐관된 뒤 1990년 철거되었다.

동양극장,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935년 11월 4일, 경성((현)서울) 죽첨정((현)충정로)에 평안도 출신의 홍순언(洪淳彥, ?-1937)과 그의 부인이자 무용가 배구자(裵龜子, 1905-2003)가 동양극장(1935.11.04.-1939.08., 1941.11.-1946, 1958-1976)을 설립합니다. 그렇게 경성의 대표적인 극장으로 자리잡았고, 많은 연극인들과 관객들로 북적였다고 합니다. 물론, 세월이 지나면서 문을 닫고 열기를 반복했지만 말이죠.

1995년에 동양극장이 있던 자리에는 문화일보가 들어섰으며, 이 건물 한편에 2010년에 어르신들을 위해 저렴한 요금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청춘극장(2010-2026)이 들어섰다가 다양한 시니어 문화 체험 활동으로 확장한 누구나 청춘무대(2026-)으로 개편되었습니다. 어찌보면 그 시절 동양극장을 다녔던 사람들이 다시금 그 장소로 돌어와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체로 문화라는 역사가 이곳에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