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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체육공원로 565 (두구동)에는 고기와 된장찌개가 맛있는 고깃집이 있습니다.
친구 소개로 알게 되었죠~
아침에 갔는데도 이미 1팀이 대기하고 있었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여러 팀들이 속속 도착한 걸 보아 많이 찾는 곳인듯 합니다.
앞에 비치된 기기로 예약을 하고 카톡으로 알림을 받고 순서를 기다리면 됩니다.
만일 점심시간쯤 먹고 싶다면 11시 안에는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동안 메뉴 설명 들어갑니다.
1000원 : 공기밥
2000원 : 된장찌개(소), 음료수
3000원 : 냉국수(여름메뉴), 비빔국수(여름메뉴), 누룽지(겨울 메뉴)
4000원 : 된장찌개(대), 냉국수 곱빼기(여름메뉴), 비빔국수 곱빼기(여름메뉴), 소주, 맥주
12000원 : 소금구이(120g), 양념구이(120g), 불양념구이(120g)
기본적인 상차림입니다. 여느 고깃집과 비슷합니다.
소금구이와 불양념구이 2인분씩을 시켰습니다.
칼집이 나있어서 안까지 잘 구워져서 좋았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불양념구이는 매운걸 못먹는 저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그리 맵지 않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된장찌개(소)를 시켰는데요. 이게 진짜 진국입니다!
시래기같은 것과 두부, 호박, 양파같은 재료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맛은 괜찮지만, 최근들어 손님이 많아져서 서비스의 질이 떨어졌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바빠보이시더라구요! 저도 알바할 때 엄청 바쁜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크게 불쾌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문도 잘 들어갔고,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서도 음식도 올바르게 다 나왔거든요!
좋은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손님이 많지만 오후보다 덜한 11시전까진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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