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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부산문화방송 발상지, 중앙동 40계단 옆 기념비 이야기
호기심꾸러기
2025. 8. 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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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중앙동 40계단 앞쪽에 컴포즈커피가 있습니다. 이 커피점 앞에 기념비 하나가 세워져 있죠.

부산문화방송 발상지 기념비입니다.

1959년 4월 15일, 부산문화방송이 개국했는데, 연주소(演奏所, 프로그램 제작 후 송신소, 지역국, 위성국 등으로 송출하는 곳)는 이 기념비가 있는 곳 부근인 부산시 중구 중앙동 3가 3번지(현) 중앙나라요양병원)에서 개국합니다. 처음엔 아침 6시 30분부터 8시 40분,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두 차례로, 하루에 평균 6시간 40분간 방송을 진행했는데, 음악 방송과 보도 방송 위주로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 비석의 뒷면 |
| 1959년 4월 15일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상업방송 부산문화방송이 '어린이에게 꿈을 청년에게 이상을 가가호호에게 위안을' 창시이념으로 고고의 성(呱呱-聲)을 울린 여기가 그 발상지 3.15마산의거, 4.19혁명 그 처절했던 역사의 구비마다 자유와 정의의 편에 서서 방송언론의 지평을 연 부산문화방송 오늘은 전국 20개 네트워크로 민주방송의 깃발 펄럭이니 부산시민이 사랑하고 키워준 부산의 방송 부산MBC 그 탄생의 터에 이 기념비를 세우노니 부산과 함께 영원하리라! 2004년 4월 15일 창사 45주년을 맞아 해탄 김영 짓고 목운 김동재 써서 부산문화방송이 세우다 |
한국 최초 민간 상업방송의 출발점이자 부산 언론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부산문화방송 발상지 기념비. 1959년의 울림은 지금도 부산MBC의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부산 시민들의 삶과 함께 호흡해온 방송의 역사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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