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마을과 노포천 남쪽의 작은 쉼터, 노포마을공원

노포동의 유래가 된 노포마을의 노포(老圃)는 직역하면 '오래된(老) 채소밭(채전밭, 채마밭)(圃)'이라는 뜻으로, 농사일에 경험이 많은 (늙은) 농부라는 뜻입니다. 다수설에 따르면, 이곳은 예전부터 '농사가 잘 되었던 마을->노포가 많이 있던 마을'이란 뜻에서 노포마을이라고 불리게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노포마을은 수영강으로 이어지는 노포천이라고 불리는 소하천의 북쪽에 위치하는데요~

이곳의 남쪽에 운동하기 좋은 작은 마을공원이 있습니다.

조금 걸어가면 운동기구가 있습니다. 이 작은 공원은 양쪽 진출입로에 운동기구가 있습니다.

정자도 있고, 이름과 유래를 확인하기 힘든 거대한 돌도 세워져 있습니다.

정자 뒤에도 운동기구가 있습니다.

그 길을 쭉 따라가보면 노포천과 수영강이 이어지는 곳 위에 지어진 다리가 보입니다. 그 즈음 걸어왔던 곳으로 뒤돌아보니 저 멀리 정자가 보이네요~

5차선에서 4차선으로 줄어드는 도로가 있습니다. 이 길로 노포 톨게이트로 들어가거나, 체육공원로에서 쭉 올라와 중앙대로로 가거나 한물교를 건너 금정체육공원(스포원), 철마, 기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서 본 노포마을공원입니다. 산책하거나 쉬어가기 좋은 노포마을 남쪽의 작은 마을 공원입니다.